인쇄 기사스크랩 [제1227호]2023-10-11 10:48

​제주관광협회, 제주관광인 한마음대회 개최
 
세계 관광의 날 50주년 기념식, 관광 진흥 유공자 표창 및 장학금 수여
고품격 제주관광 실현 결의대회 및 2025 APEC 유치 기원 퍼포먼스 진행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직무대행 강인철)는 지난 9월 19일(화)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제주도내 관광종사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 제주관광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맑은 가을 날씨에 개최된 제주관광인 한마음대회는‘제50회 세계 관광의 날’을 기념하여 관광 진흥 유공자에 대한 표창[제주특별자치도지사(12명), 도의회 의장(3명), 교육감상(2명), 한국관광협회중앙회장(4명), 제주도관광협회장(3명)]과 회원사 자녀 대상 장학금(10명)을 전달했다.
 
그리고 이날 행사장에서는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가‘고품격 제주관광 실현 결의대회’및‘2025 APEC 유치 기원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친절과 청결, 안전한 관광 생태계 조성을 통하여 신뢰할 수 있고 다시 찾고 싶은 제주를 만드는데 관광인들이 앞장서기 위한‘고품격 제주관광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으며 더불어‘2025 APEC 제주 유치’를 기원하는 박 터트리기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강인철 제주도관광협회 회장 직무대행은 이날 대회사에서 급변하는 관광수요와 내국인 관광객 감소로 관광업계는 어려움이 가중되었으나, 최근 한한령 이후 6년 5개월만에 중국이 단체관광객을 허용하면서, 제주 관광은 이를 전환점으로 삼아 재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발맞춰 제주도관광협회는 선제적 대응을 위해 국내·외 마케팅을 다변화하고, 변화하는 관광환경에 맞춰 새로운 정책들을 발굴하는 한편, 관광업계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제주도와 의회, 제주도민들이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제주도관광협회는 지난 60여년의 축척된 노하우와 역량을 발휘함으로서 관광업계를 대변하고 지원하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나아가 도민 속에서 함께 상생하는 단체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장에서는 관광인 한마음대회에서는 족구, 줄다리기, 2인3각 이어달리기, 윷놀이 등 친선경기를 가졌으며, 동반 가족들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이벤트, 화합 게임, 더불어 항공권, 숙박권, 전자제품, 관광지 입장권, 기념품 등 다양하고 푸짐한 경품 행사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