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27호]2023-10-12 10:32

익스피디아그룹, 아태지역 전반에 걸친 B2B 포트폴리오 강화
익스피디아그룹의 기술로 아태지역 여행기업에 새로운 여행 수요 창출
  
익스피디아그룹은 ‘익스플로어 23: 커넥트 아시아(EXPLORE 23: Connect Asia)’를 처음으로 개최하고 비즈니스 성장 도모를 위해 자사의 기술 솔루션에 가입한 새로운 여행 파트너사들을 발표했다. 이는 아시아 태평양(APAC) 지역 전역에 걸친 익스피디아그룹의 광범위한 기업간 거래(B2B)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익스피디아그룹의 B2B 사업부는 ‘화이트 라벨 템플릿(White Label Template)’, ‘신속한 API(Rapid API)’ 및 ‘최적화된 유통(Optimized Distribution)’과 같은 혁신적인 B2B 기술을 통해 모든 규모의 기업이 여행 분야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러한 기술은 파트너사가 운영을 완전히 통제하는 동시에 글로벌 여행시장을 공략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아태지역으로 광범위한 여행객 수요를 유도하고 있다. 화이트 라벨 템플릿, 신속한 API, 최적화된 유통 솔루션 등은 업계를 선도하는 기술에 대한 익스피디아그룹의 투자를 통해 기업들이 여행업계의 최전선에 위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익스피디아그룹의 전략 여행 파트너 부문 수석 부사장인 그렉 슐츠(Greg Schulze)는 “아태지역은 놀라운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 하여, 우리는 파트너사가 새로운 수요를 발굴하고 아태지역과 해당 지역을 넘어 도매 유통을 통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업계를 선도하는 당사의 기술은 파트너사에게는 가치 있는 수요 제공을, 이 매력적인 지역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여행의 추억을 선사함으로써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익스피디아의 기술 솔루션은 주요 지역 항공사와 호텔을 지원하고, 호텔 파트너사를 위한 도매 유통을 관리한다. 이러한 파트너십을 통해 익스피디아는 풍부한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는 공동의 목표에 뿌리를 둔 협업 의식을 키우고 있다”고 전했다.
 
익스피디아그룹의 화이트 라벨 템플릿은 파트너사가 익스피디아그룹의 다양한 호텔 및 기타 여행 상품을 자체 웹사이트나 앱에 통합하여 고객을 위한 원스톱 쇼핑 경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턴키(turnkey)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여행객들은 편리하게 패키지 형태의 휴가를 예약할 수 있다. 또한, 해당 솔루션은 다양한 여행 상품 웹사이트, 원활한 로열티 통합, 향상된 마케팅 기능을 제공하여 보다 많은 고객 참여를 유도하고 매출을 성장시킨다. 현재 익스피디아 그룹은 수백 개의 글로벌 여행사와 함께 다음과 같은 최신 아태지역 파트너십을 체결한 상태다.
 
 
· 젯스타항공: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저비용항공사(LCC) 중 하나인 젯스타는 익스피디아그룹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의 선택지를 확대하여 전 세계 90만 개 이상의 익스피디아그룹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한다. 젯스타의 새로운 예약 플랫폼은 한 번의 거래로 원활한 원스톱 예약 경험을 제공하여 여행객의 여행 계획 과정을 개선하고 간소화할 예정이다. 이 기능은 뉴질랜드와 싱가포르에서 사용 가능하며, 올 가을에는 일본에서도 출시될 예정이다.

· 필리핀항공: 필리핀의 국영 항공사인 필리핀항공은 익스피디아그룹의 최첨단 화이트 라벨 템플릿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원스톱 여행 웹사이트 ‘PAL Holidays’를 론칭했다. 모든 여행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원활하고 포괄적인 플랫폼을 제공하는 해당 사이트는 승객들이 전체 여정을 간편하게 계획하고 예약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 마스터카드: 익스피디아그룹의 템플릿 기술 및 마스터카드의 디지털 포인트 적립 기능의 결합을 통해 참여 발급사에 완전한 로열티 포인트 상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카드 소지자가 여행 예약 시 신용카드 로열티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광범위한 파트너십을 통해 익스피디아그룹은 자사 기술을 활용하여 마스터카드의 로열티 서비스를 사용하는 전 세계 수천 개의 은행에 여행상품을 제공한다. 해당 파트너십은 곧 호주의 주요 은행으로 확대될 예정이며, 오는 2024년에는 더 많은 은행이 추가될 계획이다.
 
나아가, 익스피디아그룹의 선도적인 신속한 API 기술을 통해 모든 기업은 규모에 관계없이 업계 최고 수준의 지원과 익스피디아그룹의 포괄적인 숙박 공급망에 액세스할 수 있으므로 우수한 엔드 투 엔드(end-to-end) 예약 경험을 구축할 수 있다. 여기에는 전 세계 2만5,000곳 이상의 목적지에 위치한 35가지 유형의 70만 개가 넘는 숙소가 제공하는 경쟁력 있는 요금과 예약 가능 여부에 대한 정보 등이 포함된다. 더불어, API 솔루션은 다양한 마감 임박 상품 및 패키지 요금을 제공한다.
 
신속한 API에 가입한 새로운 파트너사로는 새롭게 해외여행 서비스 부문을 도입한 국내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중 하나인 G마켓, 중국 본토에서 출발하는 아웃바운드 여행 및 동남아시아 여행사들과 협업하여 해외여행을 지원하는 광저우(광주) 소재 호텔 숙박 유통업체인 조이 트래블(Joy Travel) 등이 있다.
 
호텔과의 협업을 통해 개발된 익스피디아그룹의 최적화된 유통 기술은 업계를 위한 상생 솔루션이다. 이 기술은 여행객에게 일관되고 신뢰할 수 있는 쇼핑 경험을 선사하는 단일 게이트웨이 솔루션을 호텔 측에 제공함으로써 믿을 수 있는 유명 서드 파티 여행 공급업체를 통해 호텔 설명, 객실 요금 및 수수료를 정확하게 표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 2년간 익스피디아그룹은 참여 호텔 체인 수를 3배로 늘렸으며, 아태지역 내 여러 호텔 파트너사들과 함께 이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최적화된 유통 솔루션 활용에 가장 최근 합류한 파트너사로는 총 16개국에 55개의 호텔과 리조트를 보유한 태국에 본사를 둔 두짓 호텔 앤 리조트(Dusit Hotels & Resorts)와 전 세계에 17개의 호텔을 운영 중인 싱가포르 기반의 호텔 그룹인 새로운 파일럿 파트너사 코모 호텔 앤 리조트(COMO Hotels and Resorts)가 있다.
 
한편, 익스피디아그룹의 새로운 아태지역 파트너사 목록에는 여행자 경험을 개선하고 베트남 국적 항공사의 가시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8월 세계적 규모로 익스피디아와 파트너십을 확대한 베트남 항공을 비롯하여 여러 주요 여행사가 합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