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는 부산광역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진행한 ‘2023 부산 지역특화 관광콘텐츠 공모전’시상식을 지난 2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전국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부산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발굴하고자 △해양 △미식 △ICT △친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규 관광콘텐츠를 발굴 및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구축코자 진행됐다.
 
지난 7월 10일부터 약 5주 동안 진행된 공모전에서 대상은 마린이노베이션 ‘해조류와 부산물을 활용한 부산다운 친환경 콘텐츠’사업이 선정됐다.
 
또한‘로컬 셰프와 함께 부산의 전통시장과 음식문화’를 제안한 장토푸컴퍼니가 최우수상에 선정됐고, 우수상에는 부산 동구 명란 미식콘텐츠타운 조성을 제시한 주식회사 타이밍어스가 선정됐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이번 공모전을 통해 부산 관광 생태계의 자생력을 키우고, 부산만의 특화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여 지역관광이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