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31호]2023-12-19 10:16

부산관광공사, 인권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12월 14일 서울 영등포구에 소재한 한국경영인증원(KMR) 본사에서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사진 오른쪽이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
 
부산시 산하 공사·공단 중 최초, 인권경영 고도화 기틀 마련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12월 14일 서울 영등포구에 소재한 한국경영인증원(KMR) 본사에서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
 
부산관광공사는 인권 관련 주요 지표인 인권 영향평가, 고용상 비차별, 강제노동 및 아동 노동의 금지, 산업안전보건관리 등을 성실히 이행하며 인권경영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인권경영헌장 선언자를 사장 명의로 개정하여 최고 경영진의 인권경영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선포하는 등 인권경영 강화를 위해 펼친 노력 또한 높게 평가받았다.
 
이 밖에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관광업계 종사자로서의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과 직급별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인권의식을 함양하고, 고객 인권 보호를 위해 불법 촬영 탐지기를 활용하여 사업장 시설물을 점검하는 등 적극적으로 인권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전세계적으로 인권경영이 점점 강화되는 추세인 만큼, 부산관광공사도 대내외 이해관계자들과 소통을 강화하는 등 고객과 협력사와 함께 인권경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더욱 체계적인 인권경영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