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37호]2024-03-07 11:38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편안한 여행환경 조성 위해 맞손

유진호 한국관광공사 관광콘텐츠전략본부장(가운데)이 LG유플러스, 제주항공과 반려동물 동반여행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관광공사-LG유플러스-제주항공, 반려동물 동반여행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는 LG유플러스, 제주항공과 지난 3월 5일 반려동물 동반여행 활성화와 업계 간 상호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과 ▲신규 반려동물 친화 여행상품 개발 ▲반려동물 동반 여행상품 홍보 및 판촉 ▲반려동물 여행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분석 및 연구 등에 대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43만 반려인 커뮤니티인 ‘포동(For Dong)’을 운영하는 등 반려인 서비스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반려견 행동 데이터 1만여 건을 분석해 16개 유형별 양육 방식을 제안한 ‘DBTI(Dog Behavior Type Indicator)’는 대표 펫 서비스로 손꼽힌다.
 
제주항공은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반려견을 위한 여행 도시락 ‘Pet Meal’를 출시하고, 반려동물 탑승 스탬프 ‘펫패스(Pet Pass)’를 운영하는 등 반려동물 친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유진호 한국관광공사 관광콘텐츠전략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반려동물 동반 관광객의 교통 편의 증진과 업계 간 상호 협업을 지원하는 등 반려동물과 편하게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새로운 여행상품과 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