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49호]2024-06-18 16:51

국내 최대 관광산업 교류의 장, 2024 서울국제트래블마트 개막

 2024 서울국제트래블마트(SITM)에서 내빈들이 세레모니를 진행하고 있다
 
6월 18~19일, <2024 서울국제트래블마트(SITM)> 서울드래곤시티에서 개최
해외 바이어 37개국 140개 사 및 국내 셀러 360개 사 참여, 바이어풀 확대에 중점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강원, 대구 지역 설명회와 대구, 부산 팸투어 진행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서울관광 활성화를 위해 6월 18일(화)부터 19일(수)까지 양일간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용산)에서 ‘2024 서울국제트래블마트(SITM)’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매력적인 서울 관광상품 구성을 논의할 수 있는 기업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전 세계 37개국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팸투어, 서울관광 홍보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서울 관광콘텐츠의 위상을 높일 예정이다.
 

B2B 트래블마트 상담장 전경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서울국제트래블마트’는 6월 18일(화) 개막식과 함께 그 포문을 열었다.
 
2024 서울국제트래블마트 개막식에는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 강철원 서울시 정무부시장, 박정록 서울시관광협회 회장권한대행, 진홍석 서울시 관광 명예시장, 고광호 대한항공 한국지역본부장, 전춘섭 2024 서울국제트래블마트 자문위원장, 고계성 한국관광학회 회장, 이훈 한양대 교수, 유용종 한국호텔업협회 회장, 정하용 한반도평화관광협회 회장 등과 여행업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해외 바이어와 셀러가 현장 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이날 개막식은 VR 드로잉을 통해 청룡의 서울관광을 그린 오프닝 공연으로 막을 올렸으며,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의 개회사와 함께 강철원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의 환영사, 박정록 서울시관광협회 회장권한대행의 축사까지 이어지며 국내·외 관광업계에 대한 환영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서울국제트래블마트’는 ▲바이어 사전 팸투어, ▲개막식, ▲B2B 비즈니스 상담회, ▲네트워킹의 밤, ▲지역관광 설명회, ▲서울관광 홍보부스 등 서울관광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가 2024 서울국제트래블마트(SITM) 개막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행사 전일인 지난 6월 17일(월)에는 해외 초청 바이어를 대상으로 사전 팸투어가 진행되었으며, 전통 요리 체험, 한강 수변 체험,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북악산), 청와대 등 매력적인 서울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됐다.

서울국제트래블마트의 핵심 프로그램인 ‘B2B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해외 바이어들과 국내 셀러들 간 1:1 기업 상담회가 진행된다. 상담회는 6월 18~19일(수) 양일간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 한라홀과 신라홀에서 운영되며, 양일간 약 3,000건 이상의 상담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철원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2024 서울국제트래블마트(SITM)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6월 18일 저녁에는 참가 사 간 더욱 깊은 교류의 장 마련을 위해 ‘네트워킹의 밤’ 행사를 진행한다. 킹스베케이션에서 진행되는 행사로, 해외 바이어 140개 사 및 우수 셀러 40개 사가 참여하여 상담회에 이어 더욱 활발한 교류의 시간을 갖는다.

해외 바이어 대상 서울 및 지역관광 콘텐츠 홍보도 진행한다. 양일간 오찬 시간을 활용하여 서울, 강원, 대구에서 각 지역의 주요 관광콘텐츠를 직접 홍보할 예정이다.
 

박정록 서울시관광협회 회장권한대행이 2024 서울국제트래블마트(SITM)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서울관광 홍보부스 역시 양일간 한라홀 로비에서 운영되며, 최근 서울관광플라자 1층에 개관한 ‘서울마이소울샵’의 전시부스와 서울관광 스타트업 5개사(▲아트숨비, ▲커즈메틱, ▲모던한, ▲레인포컴퍼니, ▲주식회사 엑스크루)가 참여하여 관광과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 및 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총 500여 개의 해외 바이어 및 국내 셀러(바이어 140, 셀러 360)사가 참가했으며, 전년대비 비아시아 바이어의 비율을 약 12% 늘리고, 전체 바이어의 절반이 넘는 수(77개사, 55%)를 신규 바이어로 초청하는 등 바이어의 폭을 넓히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2024 서울국제트래블마트(SITM) 개막식에서  VR 드로잉을 통해 청룡의 서울 관광을 그린 오픈닝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또한 신설된 ‘네트워킹의 밤’ 행사를 통해 바이어-셀러 간 직접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여 참가사 간 더욱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서울 방문 외래관광객의 지방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강원, 대구 등 지역과 연계한 ‘지역관광 설명회’와 대구, 부산 지역과 연계한 ‘사후 팸투어’를 추진한다.
 

2024 서울국제트래블마트(SITM) 메인 이미지

지역관광 설명회에는 ▲강원관광재단,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참가하며, 사후 팸투어 연계 기관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및 ▲부산관광공사이다.
 

2024 서울국제트래블마트(SITM) 포스터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2024 서울국제트래블마트’는 서울관광 완전 회복(Full Recovery)의 초석이 되는 행사가 될 것이다”라며, “서울관광재단은 앞으로도 ‘서울달(계류식 가스기구)’, ‘서울마이소울샵(서울굿즈샵)’,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 등 매력적인 서울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상품화하는 서울국제트래블마트와 같은 행사를 통해 서울 외래관광객 3,000만 명 시대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