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49호]2024-06-21 10:39

K-컬처의 본고장, 한국으로 오세요
 
문관부-한국관광공사, ‘2024 파리 하계 올림픽’ 앞두고 한국관광 홍보 행사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4년 파리 하계 올림픽 개막을 한 달여 앞두고 오는 6월 22일부터 양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K-관광 로드쇼’를 개최한다.
 
‘K-컬처의 본고장, 한국으로’(Visitez la Coree, le berceau de la K-Culture)’라는 슬로건을 건 이번 로드쇼는 프랑스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개최되는 최초의 대형 한국관광 홍보 행사이다.
 
특히 10대~30대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방한 프랑스인의 특성을 고려해 현지 Z세대와 한류 관심층을 핵심 타깃으로 기획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월평균 약 120만 명이 찾는 프랑스 최대 규모 쇼핑몰 ‘웨스트필드 포럼 데 알’의 지하 3층 마당(Patio)과 플라자(Place Carree)를 한국관광 홍보존으로 조성한다. 마당(Patio) 공간은 ‘한국으로의 여행’을 주제로 관람객이 ▲(Fly to Korea) 항공기 포토존을 통해 한국에 도착한 후 ▲(Enjoy Korea) K-팝 댄스클래스, K-뷰티클래스, 한국어 강의, 전통 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한국을 경험하고, ▲(Plan to Travel Korea) 현장 상담을 통해 한국 여행을 계획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상담 부스에는 현지 여행사가 상주해 로드쇼를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교육․한류여행 등 방한 관광상품 판촉을 진행한다.
 
플라자(Place Carree) 공간은 한국관광 마스코트 킹덤프렌즈와 함께하는 ‘한국관광고등학교’ 콘셉트로 꾸며진다. 입학-수업-시험-졸업 단계별로 구성된 각 코너에서 한국관광 해외 광고 퀴즈 풀기, 숨은그림 찾기 등 한국관광에 관한 흥미로운 체험형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학주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은 “지난해 한국을 찾은 프랑스인은 13만3,000명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지난 2019년 11만 명 대비 20% 이상 증가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한국관광공사는 파리 올림픽 기간 전후로 프랑스 시장 특성에 맞춘 교육여행, 한류관광 등 맞춤형 마케팅을 지속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