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50호]2024-07-02 10:19

제27회 제주특별자치도 관광기념품 공모전 당선작 발표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금상을 차지한 제주 몽돌잔 세트.
 
총 11점(일반부문 10점·프리미엄부문 1점) 작품 선정
당선작 제주국제공항(1·3층), 제주항 국제·연안 여객터미널 등 도내 8곳에 전시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관광협회와 진행한 '제27회 제주특별자치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총 11점(일반부문 10점·프리미엄부문 1점)의 작품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는 지난 4월8일부터 5월10일까지 총 123점(일반 112점, 프리미엄 11점)이 접수됐다.
 
심사는 대중심사단, 3단계 전문가 심사, 디자인 유사성 검증 등의 절차를 거쳐 진행됐다. 항목은 상품성, 디자인, 실용성 품질 수준 등이다. 대상 수상작은 선정되지 않았다.
 
일반부문 금상에는 ‘제주 몽돌 잔 세트’가 선정됐다. 제주 해안가, 숲 등지에서 볼 수 있는 돌탑 쌓기를 통해 소원을 비는 형상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수상작에는 총 1,250만원 규모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금상 300만원, 은상 및 프리미엄 부문 각 200만원 등이다.
 
제주도는 수상자들에게 ▲역량 강화 교육 ▲상품 개발 자금 지원 ▲지식재산권 출원자금 지원 ▲유통박람회 참가 지원 ▲작품집 제작 ▲온라인 마켓 '탐나오' 입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당선작은 제주국제공항(1·3층), 제주항 국제·연안 여객터미널 등 도내 8곳에 전시된다.
 
변덕승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제주관광기념품은 제주의 문화와 정체성을 세계인에게 알리는 중요한 매개체"라며,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도록 판로 및 홍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