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463호]2006-06-09 14:42

[몰디브 소네바 리조트] 좀 더 특별한 허니문을 위한 낙원
선택받은 이들의 꿈의 휴양지 ‘몰디브 소네바 리조트’

결혼은 달콤한 꿈이 아닌 쓰디쓴 현실이다.

일절의 다른 답이 나올 수 없는 논리 정연한 수학문제처럼 이는 분명한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들이 몸소 체험하기 전까지는 이 확실한 진리를 믿고 싶지 않아한다. 그리고 이유야 어쨌든, 점차 시간이 흐르면 무조건 속았다거나 눈에 콩깍지가 씌었다는 등 지루한 핑계를 늘어놓는다.

아무리 열렬했던 핑크빛 사랑도 각박한 현실 앞에서는 퇴색되기가 일쑤. 어쩌면 허니문이 특별한 이유는 점점 변해만가는 미래를 가장 아름답게 꿈꿀 수 있는 마지막 순간이기 때문은 아닐까? 그래서 이제 막 새로운 인생을 출발할 그들의 희망과 미래를 지원할 꿈의 휴양지 몰디브 소네바 리조트를 권한다.

몰디브는 인디아 남단의 남서부에 위치해있으며, 약 1천2백개의 작고 아름다운 산호섬들이 즐비해있는 열대의 휴양지. 특히 흰 색깔의 산호와 코코넛으로 유명하며 차마 눈을 뜨지 못할 만큼 강렬한 햇살과 에메랄드 색 물빛은 호화스러운 기운을 잔뜩 내뿜는다.

이렇듯 환상적인 몰디브의 자연환경을 든든한 배경으로 삼은 몰디브 소네바 리조트는 세계 최고의 고급 수상 빌라 리조트로 섬세함과 완벽함을 동시에 추구하며 행복한 허니무너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몰디브의 수도인 말레 공항에서 90km 떨어진 소네바 리조트는 수상 경비행기로 약 25분이 소요되는 북 아톨 섬에 자리 잡고 있다. 특별히 전 객실이 단독 비치 방갈로 구성됐으며, 자연 친화적인 인테리어로 소품을 배치하고 모든 객실은 바다를 바라보고 있다.

객실내부에는 TV, VCD, 전화기, 에어컨디션 등이 완벽하게 준비돼있어 수줍은 허니무너들의 탄성을 자아내며 편안한 휴식을 보장한다. 또한 리조트에 위치한 3개의 레스토랑에서는 다양한 각국의 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일몰 시간에 맞춰 레스토랑을 찾으면 황금빛 석양이 인도양에 녹아드는 황홀한 장면을 감상할 수 있다.

이처럼 연신 감탄사만을 남발하며 리조트를 돌다 보면 또 다시 금세 단점 캐기에 몰두하는 것이 사람의 마음. 그러나 소네바 리조트는 고객들의 이런 심정까지 미리 알아챘는지 마지막까지 만족할만한 리조트의 보물을 숨겨놓았다.

섬의 원시림과 리조트의 객실 및 식당을 연결하는 자전거길이 바로 그것. 객실 뒤편에 배치된 2대의 무동력 자전거를 타고 상큼한 나무 사이의 길을 달리다보면 흡사 미로 속에 빠지는 듯 야릇한 기분을 접할 수 있다. 이는 현대문명과 자연을 적절히 조화시킨 소네바 리조트의 진면목이 잘 드러나는 순간.

이렇듯 한가로운 사색과 역동적인 해양스포츠가 가능하며 독특하고 완벽한 허니문을 위해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만들어 줄 최상의 휴양지 몰디브 소네바 리조트. 리조트가 기다려지는 이유는 너무 분명하다.

자료협조 및 문의 : IRC 여행프라자 02-581-0770. / 싱가포르 항공 한국지점

▶ 몰디브 공화국 돋보기

위치 : 인디아 남단의 남서부 5백km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약 1천1백9십 개의 산호섬들이 늘어서 있고, 그 중 2백개 섬에만 주민들이 기거하고 있다.

기후: 적도상에 있기 때문에 연중 따뜻하고 습도가 높다. 5월~10월에는 남서풍이 불며 북서풍이 부는 11월~4월보다는 비가 자주 온다. 낮에는 지나가는 소나기이고 주로 밤에 비가 내린다. 연중 25˚~30˚도로 큰 기온의 변화가 없다.

통화 : 몰디브의 루피아가 있으나 관광객들은 환전하지 않고 보통 미국달러를 그대로 사용한다. 시내의 유명상점이나 호텔에서는 여행자 수표와 신용카드도 사용가능하다.

전압 : 220V

쇼핑 : 몰디브의 수도 말레로 가면 공예품, 수입 수제품, 기념품, 담배, 전자제품 등을 살 수 있다. 또한 상점이 몰려 있는 중심지역은 배를 내려서 도보로 5분 거리이면 도착할 수 있고, 목각, 조개껍데기, 상어 이빨 등을 이용한 공예품은 꽤나 가치가 있다.

공항세 : 몰디브 말레 공항세 미화 10달러

주의점: 비키니 수용복은 허용되지만 노브라나 누드족은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