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지난달 24일 대한여행인축구협회(회장 이성철)의 전국여행인축구대회 후원을 공식 승인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여행업계의 친목과 화합을 위하여 승인을 결정했으며 여행인들의 단합을 도모하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를 통해 대한여행인축구대회는 관련업계의 격려 및 성원과 더불어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승인까지 더해져 3백만 여행인가족대축제로 더욱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제 13회 대한여행인축구대회는 전남 광주광역시에서 9월말 개최되며, 현재 서울의 22개 팀 중 참가를 희망한 OK투어, 하나투어, 모두투어네트워크, 세계여행, 롯데관광개발, 한진관광, 투어2000, FC샵 등이 예선 통과를 위해 치열한 경기를 진행하고 있다. 대한여행인축구대회는 봄 시즌에는 지역 예선전을 열고 가을에 전국 본선대회를 개최하는 것이 공식화 돼 있다.
이성철 대한여행인축구대회 회장(세계여행클럽 대표이사)은 “협회가 이렇게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준 여행업계인들 덕분”이라며 “특히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 승인을 위해 발 벗고 나서준 신중목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 정우식 KATA 회장, 김진호 KATA 상근 부회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