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461호]2006-05-23 17:02

[클럽 파라다이스] 자연주의 표방한 럭셔리 호화 빌라
"즐겁고 신나는 엑티비티의 천국"

복잡한 도시 생활을 통해 현대인들은 은연중에 사람들의 손길이 전혀 가해지지 않은, 순수 본연의 자연을 찾아 말 그대로 휴양지를 찾아 떠나곤 한다.

필리핀 팔라완에 이런 갈증을 해소해 줄 재충전을 위한 평화로운 리조트를 표방하는 클럽 파라다이스가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에메랄드빛의 바다와 하얀 백사장이 돋보이는 럭셔리 호화 빌라 클럽 파라다이스로의 여행길이 기다려진다.

클럽 파라다이스 리조트(Club Paradise resort)는 여행의 순수 정의를 실현 할 수 있는 최적의 요건을 갖춘 여행지로 손색이 없다. 눈부시게 빛나는 햇살과 산호가루가 부서져 밀가루처럼 부드럽고 새하얀 속살을 거침없이 내보이는 해변가. 투명한 밑바닥이 그대로 보이는 바닷 속에는 무지개 빛깔 물고기들이 자유를 찾아 헤엄쳐 다니는 이곳에서 어느 순간 이미 자연과 하나가 되어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수많은 섬 중에서 가장 깨끗한 바다 색과 모래사장을 지닌 클럽파라다이스. 창문 너머로 야자수 나무와 어우러진 푸른 바다 풍경이 마치 그림처럼 걸려 있다. 문을 열고 나가거 따사로운 아침 햇살과 살랑거리는 바람에 몸을 맡겨 보자. 일상에서 쉽게 맛볼 수 없는 상쾌한 기분을 클럽 파라다이스가 제공한다.

클럽 파라다이스에는 선라이즈 코티지(6채)와 멋진 일몰을 감상하기 좋은 선셋 코티지(20채)가 가장 인기가 높다. 이 사이에 아늑한 숲 속 분위기를 연출하는 가든 코티지와 힐 사이드 코티지가 각각 6채와 8채가 있으며 아파트형 빌딩으로 지어진 코티지까지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는 선택의 묘미를 부여한다. 자연적인 정취가 물씬 풍기는 코티지 내에는 에어컨 시설과 넓은 침대, 옷장, 냉장고, 미니 바 등이 갖춰져 있다.

선라이즈·선셋 코티지는 모두 씨뷰(Sea View)로 일출과 일몰 감상뿐 아니라 해변과 직접 연결되어 휴양 목적지로의 최고의 장점을 구비했다. 이들 코티지에서 이어진 해변은 고운 산호 사장으로 맨발로 다녀도 전혀 문제가 없어 연인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코스.

보드랍게 밟히는 산호 모래와 찰랑거리며 발목에 와 닿는 시원한 바닷물에 시간 가는 줄도 모른 채 거닐다보니 어느새 식사시간. 클럽 하우스 옆 오픈 레스토랑에 갖가지 요리가 푸짐하게 뷔페식이 기다린다. 뷔페 메뉴는 매 식사 때마다 바뀌지만 밥과 김치는 기본적으로 준비된다. 때문에 아무리 입맛 까다로운 사람도 늘 맛깔스런 식사를 할 수가 있다. 후식으로 나오는 핸드 메이드 쿠키와 쉬폰 케익, 복숭아 파이의 맛은 그만이다.

투숙객이 10명 이상일 때는 뷔페식으로 준비되지만 그 이하일 경우 직원들이 직접 서빙을 한다고. 또한 별빛 가득한 밤하늘 아래 로맨틱한 만찬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디너도 마련된다. 리조트 내 직원들이 불러주는 감미로운 노래와 총총한 별빛들이 어우러져 둘 만의 오긋한 시간이 되기에 이보다 더한 곳은 없으리라.

낭만 가득한 클럽파라다이스 리조트가 달콤한 사랑을 속삭이게 제격인 분위기를 연출해 주며 최고의 휴양 천국으로 안내한다.

문의: 리조트 포유 (02)720-2525


[클럽 파라다이스의 엑티비티]
클럽 파라다이스에서는 어디를 가도 즐길 거리가 넘쳐난다. 섬 곳곳이 스노쿨링 포인트로 언제든 장비를 빌려 물 속으로 뛰어들 수 있다는 큰 매력을 지닌다. 바다가 맑고 깨끗해 스노쿨링을 하기에 더 없이 좋은 환경을 제공한다.

온갖 산호초와 형형색색 물고기들을 감상하는 재미는 지상에서는 맛보기 힘든 특별한 경험을 만끽하게 한다. 원한다면 스킨스쿠버 다이빙도 가능하다. 리조트 내 상주해 있는 전문 강사의 도움을 받으면 초보자들도 쉽게 배울 수 있다.

또 다른 즐거움은 아일랜드 호핑 투어를 비롯하여 다채로운 해양 스포츠. 배를 타고 20~30분 정도 나가면 마치 낙원과 같은 조그만 무인도에 도착하게 된다. 이 곳에서 피크닉을 겸한 호핑 투어를 즐길 수가 있다. 이 곳은 섬 자체가 원시적인 아름다움을 간직해 자연 그대로의 분위기에 취할 수 있는 기회.

한낮의 따가운 햇살을 피하고 싶다면 리조트 내 클럽하우스를 방문해보자. 클럽하우스에는 도서실과 비디오 룸, 당구 및 탁구대 등이 구비돼 방문객들이 심심해 할 틈을 안 준다. 몸이 좀 나른하다 싶으면 야자수 그늘 아래 마련된 비치 의자나 해먹에서 달콤한 낮잠에 빠져 보는 것도 괜찮겠다. 또한 전문 마사지사에게 몸을 맡기는 것도 휴식을 취하는 좋은 방법.

이밖에 아이들을 위한 베이비시터 서비스, 쿠킹 클라스. 연 만들기, 진흙놀이, 색칠하기 등의 어린이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