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64호]2008-06-06 13:52

사이판으로 떠나는 어학연수

웰월드투어, 상품 판매 커미션 50만원 지급

웰월드투어(소장 유우종·사진)가 올여름 방학을 타깃으로 사이판 영어캠프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7월26일부터 8월24일까지 4주간 미국 사립 국제학교에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일, 하루 6시간씩 영어 수업을 받는 연수프로그램이다.

유우종 소장은 “사이판은 한국과 4시간 비행이면 도착하는 근거리에 위치해 있고 범죄율이 낮아 안전하다. 또한 미국이나 호주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어학연수가 가능하다”며 “국내에서 사이판은 휴양 목적지로 각광받고 있지만 어느 지역보다 어학연수 목적지로 뛰어난 매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참가자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2학년까지 총 30명을 모집하며 접수일은 오는 6월25일까지 선착순으로 받는다. 참가자들은 미국 사립 국제학교에서 진행되는 6시간의 수업이외에도 주 5회 원어민 영어과외 등을 통해 영어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호텔에서 숙식한다.

연수비용은 12세 미만은 3백99만원, 12세 이상은 4백18만원이며 연수비용에는 항공료, 수업료, 교재비, 숙박, 숙식, 주말 여과 활동비 등 개인 용돈을 제외한 모든 제반 비용이 포함돼 있다.

유 소장은 “4주간의 수업으로 월등하게 영어실력을 키울 순 없지만 아이들에게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 큰 의미”라며 “정규수업이 없는 주말을 이용해 아이들이 사이판의 다양한 문화와 레저체험을 할 수 있도록 주말 프로그램을 구성해 마나가하섬에서 스노클링을 하는 것은 물론 유명 리조트의 워터파크 물놀이, 정글투어, 영화 관람 등 다양한 체험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웰월드투어는 판매 여행사에 1명당 50만원의 커미션을 지급하며, 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 상담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웰월드투어는 괌·사이판 전문랜드로 10년간 활동해 온 코스타월드투어가 상호를 변경한 것으로 괌·사이판 뿐만 아니라 하와이 상품도 적극 판매하고 있다.

문의 02)733-9700.

김현경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