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67호]2008-06-27 17:21

‘파라다이스 스파도고’ 7월1일 오픈

휴식·놀이·건강을 챙기는 유황온천 테마파크

7월1일 오픈을 앞둔 ‘파라다이스 스파도고’의 바데풀.
파라다이스 호텔 체인을 운영하고 있는 파라다이스 그룹이 휴식·놀이·건강을 아우르는 복합 휴식공간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대표 곽좌상)’를 오는 7월1일 온천의 고장 충남 아산시 도고 지역에 오픈한다.

약 7천5백평 대지에 1일 최대 5천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이 시설의 가장 큰 특징은 지하 3백미터에서 뽑아 올리는 35℃의 약알칼리성 유황 온천수를 사용한다는 것. 일본 벳부온천, 중국 리산의 화칭 온천, 인도 라자그라하 온천과 함께 동양 4대 유황 온천지로 손꼽히고 있는 도고 지역의 유황성분은 세포의 노화를 막고 호르몬 분비를 왕성하게 해 피부 미백, 주름 개선, 탈모 방지 등 노화 예방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해독 및 살균작용이 뛰어나 피부 미용에도 효과가 있다.

스파 시설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실내 스파를 비롯해 즐거운 놀이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실외 스파, 개발 맞춤 입욕 프로그램 등이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실내 스파 시설은 물살의 강약과 움직임에 따라 마사지 등 지압효과가 있는 마데풀을 비롯해 음양의 조화를 통해 양성의 기를 보충할 수 있는 남녀온천대욕장, 일본 황실에서 사용하던 것으로 알려진 히노끼탕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실외 스파에는 초당 1m 유속으로 물이 흐르며 코스별로 다양한 테마를 경험 할 수 있는 1백50미터의 유수풀을 비롯해 아이들끼리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키즈풀, 재미있는 각종 이벤트탕, 피로를 풀어주는 불한증막, 닥터피쉬존 등이 갖춰져 있다.

이밖에도 편안한 휴식을 넘어 활력을 제공할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사상의학 별로 10여 종의 방법을 이용해 바데 풀 시설을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요일 별 건강 지도사들이 아쿠아로빅, 아쿠아요가, 파워 스트레칭 등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온천욕 외에도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푸드코트와 델리숍, VIP 라운지, 야외 비어 가든 등 편리한 부대시설에서 또 다른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스파 이용요금은 주중 2만원, 주말 2만5천원(성인기준)이며, 하계 성수기 기간인 7월19일부터 8월17일까지는 3만원~3만5천원이다.

곽좌상 대표는 “대체로 젊은 층을 겨냥하는 다른 워터파크 시설과는 달리, 3대 가족이 온천욕과 스파는 물론 물놀이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형 휴식공간으로 조성한 점이 특징”이라며 “타 워터파크 시설에 비해 1인당 이용료가 최고 50% 이상 저렴해 합리적인 가족 휴양지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파라다이스 측은 고객의 편의를 위해 서울-도고 간 왕복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며 스파 이용권을 함께 구매할 수 있는 버스 패키지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버스 패키지 상품은 옥션, G마켓, CJ몰 등을 통해 구입 가능하다.

문의 041)537-7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