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놀이·건강을 챙기는 유황온천 테마파크
![]() |
7월1일 오픈을 앞둔 ‘파라다이스 스파도고’의 바데풀. |
약 7천5백평 대지에 1일 최대 5천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이 시설의 가장 큰 특징은 지하 3백미터에서 뽑아 올리는 35℃의 약알칼리성 유황 온천수를 사용한다는 것. 일본 벳부온천, 중국 리산의 화칭 온천, 인도 라자그라하 온천과 함께 동양 4대 유황 온천지로 손꼽히고 있는 도고 지역의 유황성분은 세포의 노화를 막고 호르몬 분비를 왕성하게 해 피부 미백, 주름 개선, 탈모 방지 등 노화 예방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해독 및 살균작용이 뛰어나 피부 미용에도 효과가 있다.
스파 시설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실내 스파를 비롯해 즐거운 놀이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실외 스파, 개발 맞춤 입욕 프로그램 등이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실내 스파 시설은 물살의 강약과 움직임에 따라 마사지 등 지압효과가 있는 마데풀을 비롯해 음양의 조화를 통해 양성의 기를 보충할 수 있는 남녀온천대욕장, 일본 황실에서 사용하던 것으로 알려진 히노끼탕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실외 스파에는 초당 1m 유속으로 물이 흐르며 코스별로 다양한 테마를 경험 할 수 있는 1백50미터의 유수풀을 비롯해 아이들끼리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키즈풀, 재미있는 각종 이벤트탕, 피로를 풀어주는 불한증막, 닥터피쉬존 등이 갖춰져 있다.
이밖에도 편안한 휴식을 넘어 활력을 제공할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사상의학 별로 10여 종의 방법을 이용해 바데 풀 시설을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요일 별 건강 지도사들이 아쿠아로빅, 아쿠아요가, 파워 스트레칭 등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온천욕 외에도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푸드코트와 델리숍, VIP 라운지, 야외 비어 가든 등 편리한 부대시설에서 또 다른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스파 이용요금은 주중 2만원, 주말 2만5천원(성인기준)이며, 하계 성수기 기간인 7월19일부터 8월17일까지는 3만원~3만5천원이다.
곽좌상 대표는 “대체로 젊은 층을 겨냥하는 다른 워터파크 시설과는 달리, 3대 가족이 온천욕과 스파는 물론 물놀이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형 휴식공간으로 조성한 점이 특징”이라며 “타 워터파크 시설에 비해 1인당 이용료가 최고 50% 이상 저렴해 합리적인 가족 휴양지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파라다이스 측은 고객의 편의를 위해 서울-도고 간 왕복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며 스파 이용권을 함께 구매할 수 있는 버스 패키지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버스 패키지 상품은 옥션, G마켓, CJ몰 등을 통해 구입 가능하다.
문의 041)537-7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