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놀자~!”

사이판 피에스타 리조트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오는 8월31일까지 키즈클럽을 운영한다.

키즈클럽은 기존 사이판 피에스타 리조트 내 조식을 즐길 수 있었던 ‘월드카페’자리를 리모델링해 마련했으며 다양한 장난감을 비롯해 동화책 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용품들로 꾸며졌다.

매일 아침9시부터 오후5시까지 운영하는 키즈클럽은 전담 직원이 상주해 아이들의 안전을 책임지며 다양한 놀이와 함께 영어교실, 미술교실 등이 진행돼 보다 유익한 시간들이 진행된다.

또한 기존에 마련돼 있던 키즈풀에서 더욱 액티비티하게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 교육이 실시되며 키즈클럽을 이용하는 모든 아이들에게 중식이 제공된다.

키즈클럽 1일 요금은 15달러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 가족단위의 여행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무열 피에스타 리조트 한국사무소 과장은 “리조트 근처에 위치한 라오라오 골프장 이용을 목적으로 피에스타를 찾는 가족단위 고객들이 많다”며 “부모들이 골프를 즐길 동안 아이들을 보다 안전하고 재밌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키즈클럽이 설립됐다”고 밝혔다.
 
더불어 “피에스타 리조트를 찾는 가족단위 여행객들에게 키즈클럽 운영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민은혜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