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73호]2008-08-08 17:34

리츠칼튼, 인턴사원 모집

한국인 60여명 선발

미국의 19개 리츠칼튼 호텔의 채용 대행업체인 호스코(대표 홍성민)는 지난달 27일 플로리다 소재 호텔 50여명, 워싱턴DC 소재 호텔 10여명 등 미국 리츠칼튼에서 근무할 총 60여명의 한국인 인턴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되는 인턴들은 리츠칼튼 본사인 워싱턴DC 소재 2개 호텔과 플로리다 소재 3개 리츠칼튼 체인호텔의 조리부, 식음료부, 객실부 등에서 12개월 동안 근무하게 된다.

호텔 리츠칼튼은 한국 인턴 선발을 위해 리츠칼튼 본사 워싱턴DC 호텔의 인사담당자를 한국에 파견, 오는 9월부터 서울 서초동 호스코 본사에서 지원자들을 직접 인터뷰한다. 리츠칼튼 본사 임원의 인터뷰를 통과한 지원자는 출국 소속을 거쳐 오는 12월부터 미국 현지 호텔에서 근무하게 되며 인턴 기간 완료 후 근무평점에 따라 정식 직원으로 채용되는 기회도 얻는다.

지원 자격은 고졸 이상 만 19∼30세 미만으로 채용분야 관련 수료증을 소지하고 있거나 관광 및 호텔 관련 대학 재학생 또는 졸업생, 비전공자일 경우 관련 경력 5년 이상일 경우 가능하다.

미국 메릴랜드 주 체비체이스(워싱턴DC 소재)에 본사를 둔 호텔 리츠칼튼은 전 세계 21개국 63개 호텔에서 3만2천여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며 상류층 5%를 마케팅 타깃으로 삼고 있는 최고급 럭셔리 호텔 브랜드다. 한국에는 1995년 오픈한 리츠칼튼 서울이 있으며 향후 3년 이내 세계 주요 지역에서 20여개의 새 호텔을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