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80호]2008-10-03 18:03

청주시, 중국과 전세기관광 교류

청주시, 중국과 전세기관광 교류

청주시(시장 남상우)는 한·중수교 16주년을 기념일을 맞이하여 지난 1일부터 4박5일간 한·중 국제도시간 전세기 관광 교류를 갖는다.

중국측 청주방문단은 지난 1일 청주에 도착, 청주지역에서 숙박하고 고인쇄박물관 관람, 공예관, 상당산성 탐방, 성안길, 육거리 쇼핑 등의 일정을 가졌으며, 천안 독립기념관, 서울 롯데월드, 상암월드컵경기장 등 방문에 이어 5일에 중국으로 출국하게 된다.

또한 한국측 중국방문단은 1일 중국 하남성 정주에 도착, 여남현 방문, 의춘, 등봉이동, 남해선사 관광 등의 일정을 진행했으며, 5일에 하남성 박물관, 황하유람구 관광을 끝으로 청주로 돌아오게 된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양국 우호관계 증진 및 상대국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고 견문을 넓혀 나감은 물론, 관광과 쇼핑이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전세기 관광은 2월과 7월 2차례에 걸쳐 2백92명(중국인)의 관광객을 교류한 바 있으며, 올해들어 처음으로 사업을 벌이게 된다. 또한 오는 17일부터 19일 문화의 달 전국행사에 심양예술단의 청주공연이 계획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