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81호]2008-10-10 09:59

경기관광공사, 가을테마여행상품 출시

여행’ 가을 매력에 빠지다

경기도(도지사 김문수) 및 경기관광공사(사장 임병수)는 협력 여행사와 함께 ‘경기도 가을 테마여행상품 10선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가을계절에 맞춰 밤 줍기 또는 배 따기 등의 수확 체험프로그램에 남사당 풍물공연, 허브마을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연계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초등학생 이하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들은 안성 바우덕이 남사당 풍물공연과 우유아이스크림 만들기 목장체험, 알밤 줍기, 배 따기 등의 체험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특히 황포돛배-타조농장 상품과 남한산성 수호대 상품은 초등학생을 위한 체험학습 자료집이 제공되는 것은 물론 체험학습 전문교사가 동행해 학부모들과 어린이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20~30대 여성이나 연인들에게는 이국미를 느낄 수 있는 어린왕자 테마파크 ‘쁘띠 프랑스’나 각종 CF촬영지로 알려진 ‘엘렌킴 머피 갤러리’ 카페에서 따뜻한 차와 함께 낭만적인 가을의 여유를 즐길 수도 있다.

이외에도 연천 비무장지대 청정지역 재료들로 직접 김치를 만들고 DMZ 철책선도 거닐 수 있는 ‘한반도 평화 김치 만들기’ 상품은 웰빙과 안보를 연계한 특별한 체험으로 구성돼 연령을 뛰어 넘어 모든 여행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10개의 상품 모두 가격과 일정이 다양해 온가족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며 “가을을 맞이해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적극 추천했다. 이 상품들은 경기도 여행포털 사이트 e땡큐(www.ethankyou.co.kr) 또는 각 여행사 홈페이지에서 예약 및 구매할 수 있다.

문의 031)259-6924.

정리=김현경 기자 titnews@chol.com

▲싱그러움 가득한 햇살 가득 해여림식물원, 배 따기 체험, 남한산성 숲 해설 가을소풍

이 상품은 해여림식물원을 시작으로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달콤한 배를 직접 수확해 맛볼 수 있으며 남한산성으로 이동, 숲 해설사와 함께 남한산성을 둘러본다. 상품가격은 성인과 소인 모두 1만9천9백원.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에 한해 교대역 9번 출구 앞에서 오전 9시에 출발한다. 문의 02)701-2506.

▲타타타! 황포 돛배타고, 타조 농장가고!

와플투어의 ‘타타타! 황포 돛배타고, 타조 농장가고!’ 상품은 전문 가이던스 선생님과 함께 하는 역사 체험 여행이다. 우농 타조농장에서 타조 먹이주기, 타조알 볼링, 타조알 목걸이 만들기 체험 후 임진각과 평화누리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자유의 다리와 평화누리공원을 둘러본다. 이어 두지나루 황포돛배에서 임진강의 절경을 감상하고 전문가에게 황포돛배의 쓰임새와 수로의 역할에 대하여 자세히 듣는다. 상품가격은 성인과 아동 모두 4만5천원. 문의 02)2107-62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