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81호]2008-10-10 10:31

제주도, 5백80만 관광객 유치한다!

대대적인 홍보 마케팅 활동 강화

제주도가 공격적인 홍보 마케팅 활동을 통해 올 한해
5백80만 관광객 유치 달성을 실현한다.
제주도는 올 한해 5백80만 관광객 유치 목표 달성을 위해 하반기 공격적인 홍보마케팅 활동 및 브랜드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제주도는 올 2월부터 제주관광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전 방위에 걸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실제로 ▲관광고비용·불친절 해소 운동 ▲제주관광이미지 광고 ▲대형 여행사와의 MOU 체결 ▲중국지역 제주 전면 무사증 연계 관광 상품 홍보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한 서울시와의 협약 체결 등이 이러한 노력을 뒷받침하는 좋은 본보기.

이러한 활동에 힘입어 지난 9월30일까지 제주도를 방문한 관광객 수는 4,427,043명으로 전년동기대비 7.02% 증가했다. 또 ‘2008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 ‘국제관광박람회’ 참가 최우수 홍보상 수상(3회), ‘제주’ 해외 신혼여행 최고 목적지상 수상(중국 상해) 등 각종 평가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속적인 고비용·불친절해소 운동을 추진하는 한편 10월부터 개최되는 도내 축제 및 이벤트<관련 기사 3면>와 연계한 현장 마케팅을 펼쳐, 제주관광브랜드 및 클린이미지를 더욱 상승시킨다는 계획이다.

제주도 측은 “물가 인상과 시장 상황에 따라 업계 경영에 다소 어려움이 따르겠지만 고비용 해소운동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관광업계와의 실질적인 만남을 통해 적극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올 하반기 지역 축제 및 이벤트를 연계한 양질의 고급상품 개발 및 국내외 주요 언론을 통한 제주 집중 홍보를 계획하고 있다”며 “제주도를 명실상부한 국제휴양관광지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덧붙였다.

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