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타고 단풍여행 가자
코레일(사장 강경호)은 단양·영주 ‘단풍산으로’ 티켓과 정선지역 ‘억새꽃산으로’ 티켓을 구매하는 고객 대상, 가격을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
이번 할인티켓은 반드시 열차출발 3일까지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를 통해 홈티켓을 구입해야 하며, 홈페이지 할인상품 중 ‘특별할인티켓’을 선택해 예매해야 한다. 특히 ‘산으로’ 할인티켓은 이용 인원수와 반환 조건 등이 일부 제한되므로, 티켓 구입 전 주의사항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단풍산으로’ 티켓은 수도권지역에서 단양·영주·안동지역의 소백산, 금수산, 도락산, 청량산 등 단풍여행을 떠나는 이용객들에게 열차운임의 30%를 할인해 주는 것으로, 청량리역을 출발해 중앙선 단양·희방사·풍기·영주·옹천·안동역에 내리는 경우에 해당된다.
또한 ‘억새꽃산으로’ 티켓은 억새꽃으로 유명한 민둥산 여행객들을 위한 할인 이벤트로, 청량리역에서 증산역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열차운임의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코레일은 등산을 마친 열차이용객들에게 각 철도역에서 시원한 물수건을 제공하는 등 고객들이 보다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방창훈 코레일 여객마케팅 팀장은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친환경적인 철도를 이용한 레저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나아가 저탄소 녹색성장시대에 한걸음 더 가까워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