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급 열차로 경험하는 아웃백
호주의 아웃백을 횡단하는 열차 ‘더 간’은 지난달부터 플래티넘 객실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
‘더 간’의 플래티넘 객실에서는 커다란 유리창을 통해 호주의 광활한 자연과 아름다운 풍경을 다른 승객들의 방해없이 즐길 수 있다. 최고급의 인테리어로 꾸며진 객실 내부는 일반 객실 두 배 사이즈의 침대와 넓고 쾌적한 개인 화장실 및 샤워실을 갖추고 있어 고급스럽고 프라이빗한 열차 여행을 보장한다. 더불어 서비스 직원이 24시간 내내 대기하고 있어 승객이 아무런 불편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최대한 배려하는 한편 최고급 호주 와인과 식사를 룸서비스로 제공한다.
더 간은 호주 남부의 해안도시 애들레이드를 출발하여 호주의 배꼽이라 불리는 아웃백의 도 앨리스스프링스를 거쳐 북부지방 최고의 관광도시인 다윈까지 연결된다. 따라서 외래관광객뿐 아니라 호주인들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관광 상품이다. 현재 플래티넘, 골드, 레드 등 총 3개 등급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더 간은 애들레이드에서 수요일과 일요일, 다윈에서는 수요일과 토요일 매주 2회 출발한다. 열차 정보 및 예약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gsr.com.au)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