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85호]2008-11-07 15:38

마리아나관광청, 다양한 프로모션 전개

겨울 사이판 시장, 공략 가속화

마리아나관광청 한국사무소가 지난달 26일부터 증편된 아시아나항공의 사이판 주 14회(매일 2회) 운항체제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관광청은 ▲이미지 광고 집행 ▲항공사와의 온라인 이벤트 ▲여행사 상품광고 지원 등 다방면에 걸친 밀착 마케팅을 펼치는 중이다.

특히 업계의 반응을 바로 이끌어 낼 수 있는 사이판 증편 광고는 매우 이색적. 사이판이 오전과 오후 매일 2회 운항 체제를 구축한다는 점에 착안해 ‘아침·저녁 출발’을 낮과 밤의 이미지로 대비시켜 증편에 대한 메시지를 강조했다. 관광청의 특별 지원 아래 제작된 이미지 광고는 10월부터 12월까지 주요일간지와 잡지에 집행된다.

이와 함께 아시아나항공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이판, 하루 2회 증편기념’ 특별 온라인 이벤트는 오는 30일까지 웹사이트(www.flyasiana.com)에서 진행된다.

이벤트는 ‘사이판 특가 항공권 사고 로타 여행권 받고!’ 및 ‘여행후기 올리면 사이판 여행권의 행운이!’ 등 크게 두 가지 내용으로 구분된다. 당첨자에게는 로타 여행 상품권, 마리아나 여행가방, 사이판 항공권 및 월드 리조트 숙박권 등 푸짐한 상품이 주어진다.

끝으로 패키지 여행사들의 일간지 상품 광고 또한 지원한다.

이는 관광청에서 제작한 광고 디자인에 해당 여행사의 마리아나 지역 여행 상품을 삽입해 광고를 집행할 경우, 광고비의 50%를 관광청에서 지원하는 형태. 해당 여행사는 항공 좌석 블록을 가진 12개 여행사 (하나투어, 모두투어네트워크, 롯데관광개발, 세중투어몰, 레드캡투어, CJ월디스, 현대드림투어, 참좋은여행, 노랑풍선여행사, 온라인투어, 투어2000, 여행매니아)로 약 40여회의 광고를 집행할 예정이다. 또 11월10일부터 5개 여행사(참좋은여행, 노랑풍선여행사, 온라인투어, 투어2000, 여행매니아)와 온라인으로 오버추어 검색어 마케팅을 준비 중이며, 홀세일 여행사인 모두투어 및 하나투어와는 소매점 대상의 아크릴 판넬과 스탠딩 배너, 그리고 마리아나 상품 판매 매뉴얼을 제작 배포한다.

관광청은 이처럼 타깃에 따른 세분화되고 폭 넓은 이벤트와 홍보 활동이 겨울 사이판 시장을 성장시키는 견인차가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문의 02)777-3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