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86호]2008-11-14 17:09

가장 성공적인 ‘허니문 캠페인’

호주정부관광청, ‘2008 한국광고대상’ 수상

허니문 캠페인의 랜딩페이지 모습.
호주정부관광청(한국지사장 최승원)의 허니문 캠페인이 지난달 21일 한국일보가 발표한 ‘2008 한국광고대상’에서 온라인 마케팅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8월부터 진행된 호주관광청의 허니문 캠페인은 호주가 제공할 수 있는 6가지 체험, 즉 자연, 도시, 모험, 해변 라이프스타일, 고급 리조트 및 호텔을 부각하여 신혼여행 디자인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야후, 프리첼, 맥스무비 등 주요 인터넷 사이트에 배너 광고를 게재, 소비자들이 배너 광고를 클릭하면 자동으로 파트너 여행사의 캠페인 사이트로 이동해 호주 허니문 상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디자인 됐다.

광고의 효과 면에서도 6주 간의 짧은 기간 동안 2백만명에 가까운 클릭수를 기록하고, 중복 클릭을 제외한 실제 방문자 수가 1백60만명을 넘어서는 등 매우 성공적인 캠페인으로 평가 받았다. 온라인 배너 광고는 9월로 마감했지만 허니문 오프라인 캠페인은 12월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최승원 호주관광청 지사장은 기업의 마케팅 활동에서 온라인 채널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는 지금 온라인 마케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더욱 전략적이고 고객 밀착화 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호주를 알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25회를 맞은 한국일보 ‘2008 한국광고대상’은 국내 광고산업의 발전을 위해 재정됐으며 광고, 크리에이티브, 기업 PR 부분의 대상을 포함 총 4개 부문에서 40점의 입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은 지난달 29일 서울 프라자호텔 4층 메이플홀에서 수상한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문의 02)399-6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