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진출 앞둔 신지애 선수, 날개를 달다!
![]() |
대한항공이 프로골퍼 신지애 선수(사진 왼쪽)의 양 어깨에 날개를 달았다. 대한항공은 이번 후원이 LPGA투어 참여를 위해 일 년에 수십 차례씩 지구를 돌며 순회 경기를 펼쳐야 하는 신 선수의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신지애 선수는 국내 골프무대 정복에 이어 2008년 한해 동안 브리티시여자 오픈 최연소 우승 및 미즈노 오픈 우승 등 LPGA 2개 대회를 석권하며 세계 여자골프의 차세대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후원에 따라 신지애 선수는 오는 2009년 11월까지 대회 참가를 위해 대한항공을 이용할 경우 퍼스트클래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부모와 코치의 경우에는 연간 12회에 한해 프레스티지석이 제공된다.
대한항공 측 관계자는 “이번 후원은 국내ㆍ외 경기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신지애 선수를 격려하기 위함“이라며 “신 선수가 내년부터 본격 진출하게 될 LPGA 무대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통해 국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현재 스포츠, 문화 예술, 사회봉사, 학술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을 보여 국민들의 자긍심과 국가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유명 인사들을 선정 및 평가해 후원하는 ‘엑셀런스 프로그램(Excellence Program)’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신지애 선수 후원은 야구선수 이승엽과 수영 박태환 선수에 이어 세 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