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87호]2008-11-21 16:25

캐나다관광청 전문가 양성 통해 시장 확대 추진!

스페셜리스트 프로그램 개설 및 교육과정 사이트 오픈

캐나다관광청이 여행업계 대상 교육 프로그램 확충을 통해 시장 확대를 도모한다.
사진은 지난 13일 진행된 제1회 오로라 관련 스페셜리스트 교육과정의 수료자들.

캐나다관광청(소장 손현중)이 시장 확대를 목적으로, 여행 관련 캐나다 전문인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관광청은 이의 일환으로 지난 13일 오로라 관련 스페셜리스트 교육과정을 실시했으며, 18일에는 캐나다 교육과정을 온라인으로 이수할 수 있는 탐험가 사이트(www.canadatraining.co.kr)를 오픈했다.

오로라 빌리지(대표 이내희)와의 공동 기획아래 개최된 제1회 캐나다 오로라 스페셜리스트 교육과정에는 총 10개의 여행사에서 13명이 참석,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캐나다 오로라 스페셜리스트 수료증을 받았다.

동 교육에서는 캐나다 오로라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오로라 연계 상품이 상세히 소개됐으며, 교육 과정을 이수한 수료자들에게는 오로라 관련 상품 판매시 특별한 혜택이 적용된다. 또한 오로라 관련 상품 판매 향상을 촉진시키기 위해 홍보/판매 왕 콘테스트, 팸투어 등의 구체적인 방안이 제시됐다.

관광청은 오는 12월11일 제2회 교육과정을 실시할 예정이며, 참가 신청은 향후 한 달 간 오로라 빌리지를 통해 가능하다.

오프라인으로만 진행됐던 캐나다 스페셜리스트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도 학습할 수 있는 ‘캐나다 탐험가(Canada Explorer)’ 사이트 역시 주목할 만하다.

이 사이트는 캐나다에 대한 문화, 지형, 지리, 역사 및 여행 관련 체계적인 정보는 물론 여행사 담당자들이 캐나다에 대한 전문성을 갖고 캐나다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돕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탐험가 과정은 등록을 시작으로 총 6단계로 구성된다.

캐나다 투어, 맵 탐험, 시장정보 등을 통해 캐나다의 다양한 모습을 접할 수 있으며, 5단계에서는 퀴즈를 풀고, 모든 탐험과정을 통과할 시 캐나다 탐험가로서 공식 인증서를 받게 된다.

손현중 소장은 이 같은 교육 프로그램의 개설과 관련 “캐나다 상품을 담당하는 여행사 직원들이 캐나다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을 쌓고 꾸준히 업데이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그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다”는 기획의도를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전체 캐나다 시장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의 02)733-7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