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87호]2008-11-21 16:44

마리아나, 10월 방문객 8.7% 증가

경제 상황 감안할 때 고무적인 결과

마리아나관광청 한국사무소가 마리아나를 찾는 외국방문객수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관광청에 따르면 지난 10월 마리아나를 찾은 방문객수는 전년동기대비 8.7% 증가한 총 29,611명을 기록했으며 한국방문객 역시 약 8% 증가한 8,715명을 기록했다.

특히 10월은 마리아나가 오는 2009년의 회계연도를 시작하는 첫 달로 이 같은 수치 증가는 매우 고무적인 일. 더불어 최근 세계적인 경기 침체 여파로 여행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증가세를 기록함에 따라 자연스레 2009년 마리아나의 선전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페리 테노리오(Perry Tenorio) 마리아나 관광청장은 “우리는 사이판, 티니안, 로타를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들을 늘 가족과 같이 환대하고 있다”며 “한국시장의 경우 지난 10월26일부터 아시아나항공이 사이판 노선을 기존 주 11회에서 주 14회로 증편 운항함에 따라, 11월 방문 통계 역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의 02)777-3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