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87호]2008-11-21 17:00

‘구관이 명관’, 겨울 골프는 동남아!

유례 없는 경기 침체에 여행시장이 좀처럼 기를 펴지 못하고 있다. 여행업의 근본이라 할 수 있는 패키지 수요조차 안정적인 유치가 불가능해지면서 각 여행사마다 최소한의 고객이라도 놓치지 않으려는 움직임이 치열하다.

패키지 물량이 많은 대형여행사들의 경우 상품을 이용했던 재고객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으며, 중소형 여행사들은 마진을 최대한으로 낮춰 저렴한 상품 가격으로 고객의 마음을 잡고 있다. 그러나 지속적인 경기 하락이 불러온 해외여행심리 위축은 단기간에 회복될 조짐이 보이지 않아 여행업 관계자들의 속을 끓게 만들고 있다.

시기가 시기인 만큼 신상품 출시나 시장 성장에 기대를 걸 수는 없는 상황이지만, 오히려 이런 사회적 추세와 경기침체에 영향을 덜 받는 시장도 엄연히 존재하기 마련. 특수 목적을 갖고 여행을 떠나는 SIT(Special Interest Travel) 여행객이 그 좋은 예다.

물론 달러, 엔화, 위엔화 등 각 국의 화폐가치가 안정적이지 못해 이들에게도 예전보다 여행을 선택하는 비중은 낮아지고 있지만 그래도 아예 해외여행 자체를 포기하려는 일반여행객 보다 여행의 횟수를 줄인다는 점에서 어느 정도 승산은 있다.

그 가운데 골프시장의 상승세 역시 주목해볼만하다. 9,10월 가을 비수기, 여행사들의 골프 상품 판매 현황은 출발 팀을 구성할 수 없을 정도로 하락됐던 것이 사실이지만 골프성수기로 꼽히는 1ㆍ2월이 다가오면서 동 시장을 공략하려는 여행사들의 노력이 꽤나 빠르게 전개되고 있다.

여행사들은 비수기 기간 동안 아마추어 골프 대회를 개최하면서 회사 인지도 상승 및 모객 확대를 도모했으며 이러한 노력들을 계기로 겨울 성수기를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하나투어와 모두투어가 순수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각각 개최했으며 세계투어, SK투어비스, 투어2000 등도 골프대회를 열고 목적지 홍보에 치중했다.

전통적으로 인기가 높은 골프목적지는 역시 동남아와 중국. 동남아 중에서도 으뜸으로 꼽히는 태국은 다른 지역보다 저렴한 라운딩 비용과 질 높은 골프장 환경, 한국인의 기호에 적합한 음식과 나이트라이프, 다양한 항공편 등의 메리트가 이점으로 작용한다.

대부분 여행목적지가 성장하기 위한 여러 요인 중 가장 중요한 것이 항공편의 원활한 공급인데 태국은 국적기 외에도 많은 외항사가 다양한 시간대에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어 고객과 여행사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지역이라는 설명이다.

올해는 푸껫 사태나 반정부 시위 등 사회적 요인으로 시장이 잠시 축소되기도 했지만, 예상보다 빨리 시장이 정상화되면서 겨울 성수기 역시 기대해볼만한 지역으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태국 외에는 필리핀과 베트남, 대만 등 동남아 각 목적지가 골프시장 공략을 누리고 있으며 중국 연대, 해남도, 곤명 등이 다소 문의가 확대되고 있기는 하나 예전과 다르게 전세기 운항이 미미해 수익은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괌ㆍ사이판의 경우 리조트에서 휴양을 취하며 일정 일부에서 골프를 즐길 수 있어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적합하며 말레이시아 역시 오로지 골프를 위한 여행이라기보다는 리조트를 활용한 휴양상품이 더욱 많아 대규모 인센티브 단체에게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김문주ㆍ김현경 기자 titnews@chol.com


괌·사이판 ‘바다를 가르는 환상적인 코스’

연중 따뜻한 기후의 휴양지로 알려진 괌과 사이판은 보유하고 있는 골프장들의 컨디션이 매우 뛰어나 골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괌·사이판은 캐디가 없는 것이 특징.

캐디가 없어 자유로운 라운드가 가능하며 휴양과 골프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 외에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괌은 프로선수부터 초보자까지 충분히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설계된 다양한 골프장이 있다.

특히 괌·사이판 양 지역 모두 어느 호텔에 숙박하든지 차량으로 30분이면 도착 가능해 이동이 편리하다. 특히 사이판은 지난달 26일부터 아시아나항공(OZ)이 오전과 오후 매일 두 번 운항해 골프여행객들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태국 ‘100년의 전통’

태국에서 한번이라도 골프를 쳐 봤다면, 태국의 아름다운 자연에 넋을 잃은 경험이 있을 것이다.

태국의 골프는 1905년 로열 방콕 스포츠클럽에서 시작된 스포츠로 1백년 이상 자리 잡아 왔다.

태국의 연평균 일조시간은 오전 6시30분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12시간 정도다. 때문에 아주 뜨거운 한낮을 피해 이른 아침이나 오후 늦게 티오프하는 것이 일반화 돼 있다.

특히 태국은 연중 언제든지 골프를 즐길 수 있다. 우기철에도 소나기가 잠시 동안 스쳐지나가는 정도이기 때문에 플레이에 큰 지장을 주지는 않는다.

특히 카오야이, 치앙마이 등 북부 지역은 여름철에도 비교적 시원한 날씨가 지속돼 골퍼들의 발길이 꾸준하다.


베트남 ‘다양한 색의 골프장’

베트남항공(VN)이 12월20일부터 인천-다낭-씨엠립 전세기를 16회 운항하고 아시아나항공(OZ)도 지난달 26일부터 주 4회 인천-호치민 구간 오전 출발편 운항을 시작해 베트남으로 골프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의 일정이 더욱 편리해 졌다.

베트남에서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지역은 하노이, 호치민, 판티엣, 붕타우, 달랏 등이며 각 골프장은 지역의 특색에 맞는 다양한 색을 지니고 있다. 하노이의 친리스타 골프클럽은 전경이 매우 아름답다. 전반적으로 페어웨이가 넓은 편이며 업다운이 많거나 경사면이 있어 샷에 주의를 기울여야한다.

베트남 골프클럽은 호치민으로부터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골프장이다. 3백헥타르에 달하는 땅에 자리한 두 개의 골프코스는 기존 자연의 환경을 그대로 살려 자연스런 환경 설계를 자랑한다.

베트남의 휴양도시 판티엣에 위치한 오션 듄 골프클럽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완벽히 골프코스로 승화시켜 골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붕타오의 파라다이스 골프클럽과 달랏의 달랏 팔래스 골프장도 유명하다.


대만 ‘다양한 페어웨이 자랑’

만다린항공(AE)이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한 달간 주 1회 전세기를 운항한 후 12월1일부터 3월31일까지 주 5회 정기노선을 운항한다는 계획을 발표해 업계는 대만 골프시장의 활성화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만은 지형이 좁고 길어서 골프장 대부분이 고속도로 1호, 3호, 대만 신간센 인근에 위치해 있다. 골프장 페어웨이의 설계는 모두 자연 지형에 따라 원래의 전원 풍경과 산림 모습을 살렸으며 국제 수준의 시설을 갖췄다.

각각 다른 수준을 가진 골퍼들을 위해 연습 및 오락미를 갖춘 페어웨이를 설계, 산을 등에 지고 넓은 바다와 거센 파도를 한눈에 담으며 경기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야간에도 골프장을 운영해 밤공기와 함께 쏟아지는 별 하늘 아래서 낭만적인 샷을 즐길 수 있다.

대만 동부 지방에 위치한 골프장들은 골프장이 위치한 산 아래 바로 유명 온천지역이 자리해 골프게임을 즐긴 후 편안하게 온천욕도 즐길 수 있다.


중국 ‘만족스런 상품가격’

최근 저렴한 상품가로 골프여행을 즐길 수 있어 중국 골프상품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겨울철 중국에서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지역은 해남도, 하문, 광주, 계림, 곤명 등 약 5개다.

해남도는 동양의 하와이라 불리는 곳으로 골프와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하문은 대만과 인접한 유명한 항구도시로 자연이 주는 편안함을 그대로 살려 골프에 더욱 몰입할 수 있다. 계림은 신선들이 살고 있다고 할 만큼 수려한 자연경관 속에서 골프를 즐길 수 있다.



명문 골프장의 특징

1. 부드러운 기복의 넓은 땅

전통 있는 골프코스는 대부분 부드러운 기복의 지형에 따라 만들어졌다.

2. 유명한 18홀의 집대성

대체로 설계자들은 버디를 잡기 위해선 적절하게 공격을 해야 하고, 보기 정도를 노릴 때는 안전하게 플레이할 수 있는 형태로 홀을 설계한다.

3. 지형에 맞춘 진행경로

초창기의 유명한 코스들은 지형적 저항에 최소한으로 맞서 지형을 그대로 따라가는 형태로 배치되었다. 때문에 코스들은 대체로 연속된 18홀로 구성되었으며 둥근 형태로 바깥을 돌아 다시 되돌아오는 배치를 이루었다. 이러한 형태의 배치에서는 9번 홀이 클럽하우스에서 가장 먼 지점에 떨어져 있었지만 1920년대에는 동일 경로의 복귀형 9홀 배치가 점점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4. 끝없는 다양성

유명한 코스는 예측이 불가능하다. 매일 매일의 플레이가 다르며, 이는 핸디캡이 한자리수인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 최고의 코스는 지형적 위치나 그린 주변의 묘한 상황설정, 끊임없이 변하는 바람을 통해 페어웨이가 끊임없는 다양성을 제공해 주어야 한다.

5. 지상전의 잠재력

골프는 공중전과 지상전을 동시에 수행하도록 되어 있다. 볼이 지면을 튕기며 먼 거리를 굴러가게 되면서 종종 그린 가까이 벙커들을 배치한 설계자는 그 유명한 도널드 로스였다. 현대적인 배수시설은 골프의 이런 측면을 완전히 바꿔 구르는 부분을 없앴지만 최근 굴려 올리는 샷을 다시 살리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그리고 굴려 보내는 샷이 가능한 홀이 다시 갈채를 받고 있다.

6. 세월이 검증한 위대한 홀들

명문 골프 홀이 보여주는 전략들은 유서 깊은 설계 전통으로 자리잡고 있다. 사실 미국 최초의 훌륭한 기술적 코스인 내셔널 골프 링크스는 유명한 영국의 골프 홀들에 기초를 둔 것이다. 가장 많이 흉내 낸 홀 중의 하나로는 스코틀랜드 노스 버윅의 ‘리댄’ 홀을 들 수 있다. 파3의 이 홀은 전면에 까다로운 벙커가 배치된 경사진 그린이 특징이다.

7. 최소한 하나의 도박 홀

도박을 해야 하는 홀을 이야기할 때 우리의 머릿속에 떠오르는 곳은 오거스타의 아멘 홀인 13번, 15번 홀이다. 이는 경기를 박진감 있게 만들어주며 엄청난 전율의 순간을 제공할 수 있다. 그러나 티샷이 잘못되었을 경우 그 고난은 종종 가혹하기 이를 데 없다.

8. 퍼트가 어렵지 않은 그린

옛날 그린은 표면을 뒤에서 앞으로, 또는 가장자리 쪽으로 기울여 배수를 했기 때문에 종종 가파른 경사를 보이기도 했지만 잔디의 결이 있었던 관계로 여전이 퍼트가 어렵지 않았다. 하지만 새로운 품종의 잔디와 첨단의 잔디 깎는 기술은 일부 그린을 정말 공포의 장소로 만들고 있다.

9. 다양한 선택의 가능성

그린을 벙커로 둘러쌈으로써 로버트 트렌트 존스는 골퍼들이 볼을 높이 쏘아 올려 곧바로 멈추는 샷을 구사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든 첫 번째 설계자다. 하지만 표적 골프의 인기를 높이고, 이를 널리 퍼지게 만든 것을 사실상 피트다이가 사용한 반도형 페어웨이와 아일랜드 형태의 그린 때문이었다. 그러나 대부분의 훌륭한 표적 홀은 숙련된 골퍼도 속수무책인 강한 바람이 불 경우를 대비해 긴급 피난 지역을 마련해놓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10. 극적인 마무리 홀

가장 극적인 마무리 홀은 카멜만을 따라 휘어지는 파5의 페블비치 18번 홀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마무리 홀이 반드시 파5나 긴 파4의 홀이어야 할 필요는 없다. 매치 플레이를 염두에 두고 건설된 대다수의 오래된 코스들은 마무리 부분을 일부러 짧은 파4의 홀로 설계했다.

자료 협조=세계투어


[유영관] 모두투어네트워크 골프사업부 대리

“경쟁력 있는 상품 구성으로 돌파구 찾을 것”

현재 여행사에서 골프전담부서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는 사례는 드물다. 2008년 들어 경기 침체와 수익 악화가 거듭되면서 여행사마다 인원을 감축하고 부서를 개편했기 때문. 이러한 칼바람에도 불구하고 모두투어네트워크(사장 홍성근)의 골프사업부는 아직 튼실한 저력을 나타내고 있다.

-2008년 골프시장을 정리해 본다면.

▲여행시장 상황이 좋지 못해 골프시장도 큰 재미를 보지는 못했다. 단적으로 이맘때면 겨울성수기를 노리기 위한 중국 전세기가 많이 움직이는 편인데, 올해는 그마저도 어렵다. 전체 시장 파이가 줄어들면서 골프고객 역시 여행을 잠시 뒤로 미루고 있는 상황이다.

-모두투어가 지난 7월 1일 판매독점계약을 체결한 태국 ‘세인트 앤드류스 2000’ 및 ‘라용그린벨리’ 골프장의 현재 상황은.

▲태국시장의 경우 골프고객들이 선호하는 안정된 지역이지만 올해는 유난히 악재가 많아 걱정이 됐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태국 내 반정부 시위 같은 사회적 이슈들이 대부분 원만히 해결된 상황이어서 겨울성수기에 기대를 걸고 있다. 두 골프장 다 좋은 입지적 조건과 환경을 갖추고 있어 대규모 골프관광객을 유치하기에 적합하다. 일례로 모두투어가 이달 22일 세인트 앤드류스에서 개최하는 제4회 아마추어 골프대회 역시 약1백20명에 달하는 고객을 모객 했을 정도로 초기 반응이 좋은 편이다.

- 겨울 성수기를 공략하기 위한 모두투어만의 전략을 공개해 달라.

▲핵심은 가장 질 높고 경쟁력 있는 상품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여행사보다 똑똑한 고객을 상대하기 위한 전문적인 상담 능력과 서비스 마인드 역시 필요하다. 또한 올 겨울 하문 지역에 목(60)금(70)일(130) 패턴으로 하문항공의 좌석을 받아 판매할 예정이다. 하문은 따뜻한 기후와 저렴한 라운딩 비용으로 골프고객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지역이다. 이 밖에도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해, 해남도 해구 지역도 개척해 나갈 생각이다. 아직 상품 세팅이 완벽하게 끝나지 않았는데 상품 가격은 대략 80만원대에서 1백10만원대 수준을 유지할 것 같다.

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


[신은숙] 세계투어 상품기획 2부 부장

“지속적인 골프마케팅 적극 펼칠 것”

세계투어(前 호도투어)는 다양한 골프상품 개발은 물론 골프대회 개최, SG골프 멤버십, 프로골프선수 후원 등 골프와 관련된 다채로운 사업을 적극 펼치고 있다.

신은숙 세계투어 상품기획 부장을 만나 현재 골프여행시장 및 앞으로의 전망 등을 들어봤다.

-수요 및 성장세, 인기상품 등 현재 골프시장을 간단히 이야기 한다면.

▲금융시장 불안과 경기 침체로 전년대비 성장세는 심각할 수준으로 주춤한 상황이다. 계절 상품 성향이 짙은 골프 상품은 특성상 가을에는 중국의 연대, 위해 등의 상품이 지리적 이점과 저렴한 가격으로 인기가 높으며, 단체 골프모임은 동남아 태국지역과 필리핀 클락 지역을 선호하고 있다. 개별여행 색이 짙은 소규모 인원들은 가까운 중국 남방 지역의 해남도와 광주, 심천 및 일본 후쿠오카, 미야자키 지역을 선호한다.

-현재 출시된 골프 상품들의 개선점은 무엇인가.

▲골프 수요는 전체 포함요금으로 책정 돼야 하는데 아직도 캐디피와 전동카트 사용료 등 필수비용을 상품가에 불포함 시켜 초저가 상품가격을 노출, 저가의 저질 상품 출현을 부추기는 여행사가 많다. 패키지상품과 마찬가지로 골프상품도 덤핑이 아닌 제대로 된 가격의 안정화가 중요하다고 본다.

-국내여행사들이 국내 및 해외 골프대회를 개회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

▲골프는 스포츠이기도 하지만 사교성 모임이기도 하다.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개최함으로 자사의 브랜드 인지도 상승효과는 물론 개별화된 골프 수요를 모아 골프 멤버를 구축, 장기적으로 상품판매에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세계투어는 어떤 골프마케팅을 펼칠 것인가.

▲3명의 KLPGA프로골퍼 후원과 더불어 언론매체와 함께 연 3회 이상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또한 국제대회도 협찬해 지속적인 골프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러한 활동은 장기적으로 세계투어만의 골프멤버들을 확립하는데 있어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 확신한다.

김현경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