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87호]2008-11-21 17:23

캘리포니아관광청, 한국사무소 오픈 축하 행사

빛과 해변의 메카 ‘캘리포니아’ 자유롭게 떠나자!

7가지 여행 테마 내세워 한국 시장 공략

캘리포니아관광청과 주한 미국대사관 상무과는 美 비자면제 첫날인 지난17일, 주한미국대사관저에서 캘리포니아관광청 한국사무소의 오픈을 축하하는 리셉션을 공동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총 1백20명의 여행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수잔 윌콕스(Susan Wilcox) 캘리포니아관광청 부청장, 매튜 분(Matthew Boone)아시아 담당 디렉터를 비롯해 총 11개의 현지 업체 관계자가 참가했다.

미국 본토의 최서부에 위치, 미국에서 3번째로 큰 주인 캘리포니아는 따뜻한 태양과 해변의 이미지로 대표되는 친숙한 도시로써, 비자 면제 시행과 함께 보다 빠른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캘리포니아관광청은 지난 9월1일 한국사무소를 오픈한 바 있으며, 이번 공식 행사를 계기로 좀 더 구체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 같은 유명 도시 외에도 주에 속한 다양한 도시와 관광지를 홍보하는 한편 ▲와인과 요리 ▲테마파크 ▲국립공원 ▲쇼핑 ▲엔터테인먼트 ▲예술 및 문화 ▲드라이빙 등 7개 테마에 따른 캘리포니아 여행상품을 개발 및 선보일 방침이다.

한국은 캘리포니아에서 4번째로 큰 관광 시장으로 연간 33만1천명의 한국인이 방문하고 있으며, 관광청은 향후 3년 내 기존 한국관광객 수를 2배 이상 성장시킨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여행업계 직원 및 현지 가이드 교육 프로그램 같은 실질적인 전략도 추진하고 있다.

수잔 윌콕스 부청장은 “캘리포니아관광청은 한국사무소의 설립으로 한국 여행업계 및 미디어와 더욱 가깝게 일할 것이며, 한국 내에서 캘리포니아가 미국에서 가장 방문하고 싶은 여행지역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비자 면제 프로그램 실행과 더불어 캘리포니아가 제안하는 다양한 테마여행, 유명 어트랙션, 대자연의 아름다움 그리고 세계적 수준의 관문도시 등의 탄탄한 인프라가 시장을 성장시키는 훌륭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

취재협조 및 문의=캘리포니아관광청 한국사무서(아비아렙스마케팅가든 코리아)
                         02)777-6665/www.visitcalifornia.co.kr

[현지 참가업체]

▲샌프란시스코 관광청(San Francisco Convention & Visitors Bureau) ▲래디슨 호텔 피셔맨즈 워프(Radisson Hotel Fisherman’s Wharf) ▲캘리포니아 과학 아카데미 (California Academy of Sciences) ▲코바호텔(Cova Hotel) ▲매머드 마운틴(Mammoth Mountain) ▲LA관광청(LA Convention & Visitors Bureau) ▲유니버설 스튜디오 헐리우드(Universal Studios Hollywood) ▲애너하임 오렌지 카운티 관광청(Anaheim Orange County Convention & Visitors Bureau) ▲디즈니 USA(Disney USA) ▲샌디에이고 관광청 (San Diego Convention & Visitors Bureau) ▲캘리포니아 와인협회 (California Wine Institu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