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90호]2008-12-12 12:55

관광공사, ‘연말연시 알뜰여행’ 캠페인 실시

겨울휴가는 알뜰한 국내여행으로

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는 연말연시를 맞아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연말연시 알뜰여행’ 캠페인을 실시한다.

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10월 내국인 해외출국자는 지난해 동기대비 13.5% 감소한 93만2천7백여명이다.

올 5월부터 10월까지 연이어 해외 출국자가 감소하는 추세로 이 같은 현상은 연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환율 상승 및 경기 침체 등으로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돼 해외여행을 떠나는 국민이 크게 줄어 든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이에 관광공사는 국내 알뜰 여행 정보를 제공하고 국내 여행을 적극 홍보하는 ‘알뜰여행 캠페인’을 실시, 감소된 해외여행 수요를 국내여행으로 전환시키고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인해 연말연시 여행을 포기하는 여행 수요 살리기에 앞장선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개된 여행주제로는 ▲개별여행객을 위한 4가지 겨울 테마여행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농촌체험마을 ▲볼거리 가득한 겨울축제 ▲일출일몰 운수대통 우수여행상품 8선 ▲실속만점 겨울 시티투어 ▲조금은 여유롭게 호텔패키지 등이 있다

관광공사는 캠페인 진행과 더불어 ‘겨울여행 추천 이메일 보내기’ 이벤트를 선보이고 노트북, MP3 등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연말연시 캠페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관광공사 홈페이지(www.visitkorea.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