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93호]2009-01-02 13:24

신년기획 2009 관광청 신년계획


NTO가 말한다 ‘Welcome 2009’

2009년을 맞이한 주한 각 관광청들이 새로운 계획과 목표를 가지고 한해 업무에 돌입했다.

지난해 여러 악재들로 인해 각 지역의 한국방문객 수가 전년대비 감소하거나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각 관광청에서는 보다 적극적인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펼쳐 한국관광객들의 발길을 잡을 예정. 각 지역이 갖고 있는 매력을 부각시켜 타 지역과는 차별화된 이미지를 어필할 계획이며, 특히 온라인 마케팅과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 진행에 주력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신생 관광청에서는 관광청 및 지역의 인지도를 구축해 나간다는 야심찬 포부를 지니고 있다.

민은혜 기자 titnews@chol.com

▲괌관광청

2008년 11월까지 괌을 방문한 한국인 수는 10만4천49명으로, 올해에는 12만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09년 괌관광청은 여행시장의 요구에 부응하는 현지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한국내에서는 각 타깃에 접근하는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전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특히 빠르게 증가하는 개별 여행 시장에 보다 효과적으로 괌을 어필하기 위해 온라인 홍보 및 마케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며,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를 실시해 시너지 효과를 증대 할 계획이다.

문의 02)765-6161.

▲뉴칼레도니아관광청

뉴칼레도니아의 2009 년 계획은 한국시장에서 뉴칼레도니아 인지도를 높이는 것. 아직 한국시장에서 뉴칼레도니아 지역은 신생 여행지인 만큼, 브랜드와 이미지를 높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친숙하고도 가고 싶은 나라로 인식될 수 있도록 홍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에 뉴칼레도니아관광청 한국사무소가 신설된 만큼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더욱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며, 한국-뉴칼레도니아 직항 노선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문의 02)732-4150.

▲라스베이거스관광청

라스베이거스관광청은 지난해 라스베이거스를 방문한 한국관광객 수를 약 9만8천명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11만2천명의 한국관광객이 라스베이거스를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 노비자 실시에 따라 새로운 고객층이 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기존 패키지 및 상용 고객 뿐 아니라 개별 여행객들 유치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지난해 12월16일에 운항을 재개한 대한항공 직항 노선이 성공적인 탑승률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항공사 및 여행사와 공조체계를 견고히 다질 방침이다. 문의 02)775-3232.

▲마리아나관광청

마리아나관광청은 올해 한국관광객 목표를 지난해 대비 10% 증가한 12만5천명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리아나관광청은 올 한해동안 마리아나를 고급스러운 휴양지로써의 이미지를 재정립할 계획. 이를 위해 고화질의 관광지 사진을 확보해 배포할 예정이며, 고급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는 이미지 광고를 제작할 계획이다.

또한 가족, FIT, 골프, 기업인센티브, 어학연수 등의 여행 목적별 타깃에 맞춰 마케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문의 02)777-3252.

▲마카오관광청

2008년도 마카오를 방문한 한국인수는 29만4천4백25명으로 올해에는 32만명 방문 목표를 가지고 있다.

마카오관광청은 올해 주요 사업으로 마카오 트래블마트 및 대구관광전, 한국국제관광전, 부산국제관광전, 경기국제관광전 등에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여행사 및 항공사와 공동 프로모션을 실시해 일반인들을 상대로 마카오의 매력을 전할 계획이며, 이와 함께 미디어 취재 협조 및 광고 등을 통해 마카오를 지속적으로 노출시켜 나갈 것이다.

문의 02)778-4402.

▲말레이시아관광청

말레이시아의 올해 슬로건은 ‘Fresh Malaysia Next to You’. 말레이시아관광청에서는 이 슬로건을 내세워 한국관광객은 물론, 여행사 및 미디어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해 말레이시아를 방문한 한국인 수는 약 25만명으로 2009년에는 30만명 유치 목표를 두고 있다.

관광청은 목표 달성을 위해 여행업계는 물론 일반인들도 말레이시아를 좀더 가깝고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더욱 다채로운 홍보활동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문의 02)779-4422.

▲샌프란시스코관광청

샌프란시스코관광청에서는 지난해 미국비자 면제 프로그램(VWP)이 발표됨에 따라 2~3년 내에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하는 한국관광객 수가 2007년(13만9천명)대비 2~3배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샌프란시스코관광청에서는 한국어 홈페이지를 구축할 계획. 홈페이지를 통해 샌프란시스코의 다양한 정보를 한국관광객들에게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한국관광객들이 샌프란시스코를 보다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여행사의 신규 상품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칠 예정이다. 문의 02)777-9282.

▲싱가포르관광청

싱가포르관광청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 또한 주요 축제 및 이벤트를 중심으로 여행사 지원과 관광 콘텐츠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싱가포르 BTMICE, 교육 등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며, 더욱 많은 한국 비즈니스 관광객 및 유학생들을 유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마케팅을 펼쳐 나간다.

지난해 싱가포르를 방문한 한국인 수는 46만4천2백92명. 관광청은 경기 침체가 계속해서 이어진다면 올 해 방문자수도 전년과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문의 02)399-5570.

▲영국관광청

2007년도 영국을 방문한 한국관광객수는 약 17만4천명으로, 올해에도 비슷한 한국관광객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영국관광청은 올해에 20~30대의 여성 싱글족을 주된 타깃으로 보고 있으며, 영국의 클래식하고 모던한 이미지를 알려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온·오프라인 광고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여행업 관계자들과 상시적으로 의견을 교환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및 마케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문의 02)2138-7769.

▲오스트리아관광청

오스트리아관광청은 올해에도 매년 개최하고 있는 연례 워크숍과 함께 여행사 및 미디어 관계자 대상 팸투어를 실시, 오스트리아를 일반인들에게 지속적으로 노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온라인 마케팅, 아카데미 프로그램 실시 등을 통해 오스트리아를 홍보해 나갈 예정이며, 기존 오스트리아관광청 홈페이지를 활성화시켜 많은 일반인들이 홈페이지를 찾고 오스트리아에 대한 호기심을 해결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것이다. 문의 02)773-6428.

▲이스라엘관광청

2008년도 이스라엘을 찾은 한국관광객 수는 약 3만8천명이며, 올해에는 지난해 9월 대한항공 직항편이 재취항한 영향으로 약 5만명의 한국관광객이 이스라엘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관광청은 이스라엘을 일반 여행지로 부각시킴으로써 기존 성지순례 수요 외에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일반인들을 위한 중동 상품이나 지중해 상품에 이스라엘을 추가함으로써 휴양을 목적으로도 이스라엘을 방문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문의 02)738-0882.

▲이집트관광청

이집트관광청의 올해 목표는 이집트를 방문하는 한국관광객이 10만명을 넘어서는 것. 이를 위해 허니문을 포함한 럭셔리 여행자, 자유여행자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해 이집트관광청 한국사무소가 첫 선을 보인만큼, 올해에는 여행사 광고지원 및 여행사와의 공동 이벤트 등을 예정하고 있다.

또한 한국어 지도 발간 및 홈페이지 활성화를 통해 자유여행자들을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으며, 샤름 엘 셰이크, 후르가다 등 이집트 휴양도시의 인지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문의 02)2263-2330.

▲인도네시아관광청

인도네시아관광청은 ‘인도네시아 방문의 해’를 올해까지 연장한다. 이를 통해 MICE 관광과 해양스포츠 관광을 주요 테마로 한국시장에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 나갈 계획이다.

또한 보다 전략적이고 공격적인 마케팅 홍보를 계획하고 있다. 특히 한국의 정부단체, 비정부단체, 여행업계, 미디어 등과 제휴한 공동 마케팅을 펼쳐 나갈 계획이며, 이를 통해 2009년도 한국관광객 목표 수인 36만4천7백31명(2008년 대비 5% 증가)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문의 02)534-0327.

▲일본정부관광국

일본정부관광국에서는 지난 2008년 한국경기 침체 및 환율 상승으로 일본을 방문한 한국관광객이 2007년 대비 약 0.8% 감소했기 때문에 올해에는 다시 2007년 정도의 수요를 기록하길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국국제관광전과 부산국제관광전에 참여할 예정이며, 오는 5월 2009 요코소재팬 트래블마트를 개최, 일본관광을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 홍보할 것이다.

또한 오는 1월20일부터 2월28일까지 일본 전지역에서 인바운드 특전 및 할인 행사를 실시, 이 기간 동안 한국관광객이 일본을 찾는다면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문의 02)777-8601.

▲캐나다관광청

지난해 한국과 캐나다의 오픈 스카이가 체결되고 미국 비자웨이브 프로그램의 시너지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면서 올해는 20만명의 한국방문객이 캐나다를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온라인을 통한 소비자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며, 2010년에 개최하는 밴쿠버 동계올림픽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FIT와 가족여행객을 타깃으로 다양한 일정의 상품을 선보여 캐나다의 새로운 매력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문의 02)773-7740.

▲캘리포니아관광청

캘리포니아관광청은 2009년 캘리포니아주를 방문하는 한국관광객 수가 2008년 대비 40%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2~3년 내에 한해동안 50만명 이상의 한국인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주요 타깃층은 가족, 골드미스, 배낭여행객 등이며, 이들을 유치하기 위해 온라인 마케팅 프로모션을 강화하고 항공사 및 여행사와 연계해 프로모션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적극적인 언론 홍보를 통해 캘리포니아의 선호도를 높이며, 여행상품에 대한 이벤트 또한 실시할 계획에 있다. 문의 02)777-6665.

▲태국관광청

2008년 한해동안 태국을 방문한 한국관광객 수가 약 90만명이였기 때문에 2009년에는 1백만명 이상으로 목표를 정하고 있다.

2009년도 사업계획으로는 방콕, 파타야, 사무이, 끄라비, 파타야, 치앙마이 등을 주요 목적지로써 해변, 투어리스트 리조트, 음식, 문화, 축제 등 태국의 강점을 내세워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광고와 함께 드라마 및 라디오 협찬, 여행사와의 공동 프로모션 등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며, 여성, 교육, 골프 등 새로운 테마의 태국을 알려 나갈 계획이다.

문의 02)779-5416.

▲타이완관광청

2008년 타이완을 방문한 한국관광객 수는 25만명으로 올해에는 30만명을 유치할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타이완관광청은 ‘2008·2009 타이완 관광의 해’ 우대 정책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예정이며 오는 2월과 7월 한·일지역 타이완광관홍보대사인 비륜해 팬미팅을 진행, 스타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이밖에도 오는 2월에 개최되는 ‘제 20주년 타이완 등북 축제’와 8월에 개최되는 ‘제 20주년 타이완 미식전’을 홍보, 한국관광객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문의 02)732-2357.

▲프랑스관광청

프랑스관광청은 재방문 개별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중점적인 홍보활동을 진행하는 한편, 소규모 및 개별화된 패키지 여행객 유치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영국관광청과 레일유럽과 공동으로 프랑스와 영국을 기차로 이용해 함께 즐길 수 있다는 것을 주제로 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에어프랑스 및 한국 여행사들과 연계해 파리 뿐 아니라 프랑스 지방에 대한 관심을 유도, 프랑스의 더욱 다양한 지역을 즐길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문의 02)776-9142.

▲피지관광청

올해에는 여행상품 가격 인하나 보조금 지급보다는 피지의 강점 및 차별점을 찾고, 매력을 알릴 수 있는 홍보와 광고 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피지 판매 부실의 가장 큰 원인인 여행사 직원 교육 부진을 개선하기 위해 피지 전문가 과정을 도입, 소비자에게 피지의 정확하고 자세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다.

이밖에도 팸투어 기회 증대 및 로드쇼와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에 있으며, 피지를 어학연수와 골프 목적지로 인식시켜 나갈 계획이다. 문의 02)363-7955.

▲핀란드관광청

핀란드관광청에서는 지난해 핀란드를 방문한 한국관광객 수에 대해 정확한 수치를 내놓고 있지는 못하지만 지난해 인천-헬싱키 직항편이 운항하기 시작한 만큼 올해에는 지난해에 비해 많은 한국관광객들이 핀란드를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직까지 한국관광객들에게 핀란드는 낯선 이미지이기 때문에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블로그 마케팅, 미디어 홍보 등으로 일반 소비자 대상 핀란드 인지도 상승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2008년 핀란드관광청이 개소된 만큼 관광청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며, 핀란드 지역 상품 개발 및 여행사 직원 대상 교육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02)3789-3220.

▲필리핀관광청

2008년 필리핀을 방문한 한국관광객 수는 63만7천명으로 올해에는 한국관광객 70만명 달성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필리핀관광청에서는 목적지 및 여행스타일의 다변화를 시키고, 품격 목적지 이미지를 부각시켜 나갈 예정이다.

특히 골드미스를 타깃으로 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허니문 및 세부 가이드북을 출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또한 한국·필리핀 교류 60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하고 한국국제관광전 및 경기국제관광박람회 등 한국에서 열리는 각종 박람회와 전시회에 참여한다. 문의 02)598-2290.

▲하와이관광청

지난 2008년 9월까지 하와이를 방문한 한국관광객 수는 3만2백99명으로, 비자면제프로그램이 실시되면서 2~3년 내 현 방문객 수 대비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하와이관광청에서는 허니문, 인센티브, 가족 개별 여행객들을 주요 타깃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하와이 광고 및 소비자 이벤트 실시는 물론 세미나 및 설명회를 개최해 하와이에 대한 보다 많은 정보를 한국시장에 전달한다.

문의 02)777-0033.

▲홍콩관광진흥청

지난해 홍콩을 방문한 한국관광객 수는 약 92만명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에는 1백만명 이상 유치를 목표로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홍콩 현지에서 각 시즌별로 펼쳐지는 여름 쇼핑, 할로윈, 하이킹, 설축제, 예술 문화, 주말여행 등의 테마를 한국시장에 적극적으로 홍보해 한국관객들이 보다 다양한 홍콩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문의 02)778-4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