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93호]2009-01-02 14:05

한국방문의 해, 아시아나항공 통해 홍보

기내 매체 및 방송 이용 한국 관광매력 알려

2010~2012 한국방문의 해 추진위원회(위원장 박삼구)는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2009년부터 아시아나항공 기내 방송과 기내지를 통해 ‘2010-2012 한국방문의 해’사업을 알리고, 매달 테마별로 지역을 선정, 한국의 관광 명승지를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기내 매체 홍보를 통해 한국방문의 해 위원회와 아시아나항공은 국내외 관광객에 한국방문의 해 사업과 한국관광 이미지를 알리고, 공동마케팅을 전개해 매력적인 한국 관광 상품을 효과적으로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은 올 해부터 매월 발행되는 기내지인 ‘ASIANA Culture/Style/View’에 한국방문의 해 사업 소개 및 안동 하회마을 소개를 시작으로 이천 도예촌, 춘천과 남이섬, 수원 화성 순례, 평창, 진도, 제주도, 울릉도, 독도 등 한국의 명소 12곳에 대해 시리즈 기사를 게재할 예정이다.

또한 아시아나항공 기내에서 승무원들의 웰컴 기내 방송시 한국방문의 해 관련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며, 관광지 소개 영상을 기내 AVOD 시스템을 통해 상영할 계획이다.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아시아나항공 기내 매체 및 방송을 이용한 홍보는 ‘한국방문의 해’ 사업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한국 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여행업계가 먼저 발 벗고 나섰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

박삼구 한국방문의 해 위원장은 “한국방문의 해 사업의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서는 여행업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필요하다”며 “한국방문의 해 사업을 통해 다가오는 2010년에는 많은 외래관광객들의 방문으로 현재의 관광수지 적자가 개선됨은 물론, 관광산업이 21세기 신 성장산업으로써 국가 경제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대규모 국가 마케팅을 통해 한국관광의 브랜드 가치가 상승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