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93호]2009-01-02 16:25

사진을 통해 만나는 ‘뉴칼레도니아’

사진작가 김중만, 전시회 열어

지난해 12월 23일 열린 ‘파인딩 파라다이스’ 사진 전시회 오프닝 행사 모습.

뉴칼레도니아관광청(한국지사장 이명완)과 에어칼린, 123갤러리 후원으로 지난해 12월23일 ‘파인딩 파라다이스(Finding Paradise)’ 사진 전시회가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 9월 뉴칼레도니아 정부 초청으로 뉴칼레도니아를 찾은 김중만 씨가 그의 뷰 파인더로 본 뉴칼레도니아를 처음 공개하는 자리로 작품 판매수익금 전액을 소외계층 어린이 여행 지원 캠페인에 기부할 예정이다. 김중만 씨는 “프렌치 파라다이스라는 뉴칼레도니아의 훼손되지 않은 자연을 책으로 접하면서 남다른 시각으로 파라다이스를 찾고 싶었다”며 사진전에 대한 동기를 밝혔다.

이명완 뉴칼레도니아관광청 지사장은 “이번 사진전에서는 기존의 로맨틱한 뉴칼레도니아 여행사진과는 전혀 다른 시각의 뉴칼레도니아를 경험할 수 있다”며 “특히 김중만 작가의 작품은 소더비에 2만5천달러로 공식 거래돼 있지만 이번 전시회에서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좋은 일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저렴한 가격으로 작품을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시회는 청담동 123갤러리(02-3445-5123)에서 오는 5일까지 열리며 관람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6시30분까지다.

문의 02)732-4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