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94호]2009-01-09 09:19

마리아나관광청, 위기 극복 공동 마케팅 실시

사이판, 2009 봄 허니문 적극 공략

허니무너 대상 $100 상품권 증정

마리아나관광청과 아시아나항공, 사이판 호텔 한국사무소들은 올해 1~2월 서울 경기 지역에서 열리는 허니문 박람회에 참가하는 여행사를 대상으로 ‘My Marianas, My Honeymoon’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관광청에 프로모션 참가 신청 후 해당 허니문 상품을 판매하면 예약 고객 한 커플당 DFS 사이판 면세점 상품권($100)을 제공하는 것.

윤미희 마리아나관광청 과장은 “여행지에서의 쇼핑이 필수인 허니무너들의 환율 부담을 덜어주고자 현금에 버금가는 혜택을 주는 것에 초첨을 맞췄다”며 “현지 호텔들이 흔쾌히 프로모션에 동참하고 항공사의 적극적인 협조에 힘입어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1~3월 상반기까지 항공특가(인천 출발 기준 36만원)를 제공하며 아쿠아 리조트, 월드 리조트, 피에스타 리조트, PIC 등 4개의 사이판 호텔 한국사무소는 마리아나관광청과 함께 객실 요금 할인뿐만 아니라 현금을 지원, DFS 상품권 증정에 동참한다.

또한 1~2월 달에 진행하는 한국웨딩박람회(WEDDEX), MBC웨딩페어, 코엑스에센스웨딩 박람회, SBS웨딩페어 및 서울, 경기 및 수원 지역에서 열리는 박람회에 참가 예정인 여행사는 관광청으로 연락하면 이미지 포스터 및 스탠딩 판넬과 함께 DFS 사이판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온라인을 통해 허니문 이벤트 또는 상품전을 개최할 경우에도 광고비 또는 이벤트에 사용할 각종 경품을 지원한다. 단 지원대상은 허니문 박람회 미참가 여행사로 1~2월 중 최소 20쌍 이상 사이판 허니문 예약을 성사시킨 여행사만 해당된다.

끝으로 영남지역 허니문 활성화를 위해 일선 여행사들이 프로모션을 요청할 경우 각종 경품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문의 02)777-3252.

김현경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