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세계 관광박람회 ‘ITB 2009’에 참가, 한국의 관광매력을 홍보했다. |
관광공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한국의 우수한 문화와 전통을 대표하는 이벤트로 궁중음식시연과 템플스테이체험, 가야금 연주, 한복입기 및 즉석사진 촬영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벤트를 실시했다.
또한 독일 여행사들이 선호하는 상품인 템플스테이 기간 중 배울 수 있는 서예, 탁본, 차담, 연꽃만들기 등의 체험기회를 제공했다.
공사에 따르면 2008년 한국을 방문한 독일관광객은 91,555명으로 전년대비 7.3%가 성장했다. 이 가운데 인천공항에서 환승관광 상품을 이용한 독일 관광객은 2,288명(2007년 598명, 381.3% 성장)으로 한국을 경유하는 관광상품의 이용객이 급성장하고 있다.
공사는 한국이 세계 최고수준의 항공 및 공항 서비스를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홍콩, 싱가포르, 두바이 등 경쟁국에 비해 뒤지지 않는 관광인프라를 구출하고 있어, 향후 한국을 경유하여 아시아, 대양주로 여행을 가는 독일고객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