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02호]2009-03-12 14:44

한국관광공사 , 세계 관광박람회 ‘ITB 2009’ 참가

한국관광공사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세계 관광박람회 ‘ITB 2009’에 참가,
한국의 관광매력을 홍보했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는 11일부터 15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세계 관광박람회 ‘ITB(Internationale Tourismus Boerse) 2009’에 참가, 한국의 관광매력을 홍보하고 2010-2012 한국방문의 해 캠페인 및 2012 여수세계박람회 등을 소개했다.

관광공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한국의 우수한 문화와 전통을 대표하는 이벤트로 궁중음식시연과 템플스테이체험, 가야금 연주, 한복입기 및 즉석사진 촬영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벤트를 실시했다.

또한 독일 여행사들이 선호하는 상품인 템플스테이 기간 중 배울 수 있는 서예, 탁본, 차담, 연꽃만들기 등의 체험기회를 제공했다.

공사에 따르면 2008년 한국을 방문한 독일관광객은 91,555명으로 전년대비 7.3%가 성장했다. 이 가운데 인천공항에서 환승관광 상품을 이용한 독일 관광객은 2,288명(2007년 598명, 381.3% 성장)으로 한국을 경유하는 관광상품의 이용객이 급성장하고 있다.

공사는 한국이 세계 최고수준의 항공 및 공항 서비스를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홍콩, 싱가포르, 두바이 등 경쟁국에 비해 뒤지지 않는 관광인프라를 구출하고 있어, 향후 한국을 경유하여 아시아, 대양주로 여행을 가는 독일고객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