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08호]2009-04-24 18:53

에어발틱, 노르웨이-리투아니아 운항 확대

신규 항공 노선 개설, 액티비티 여행객 유치 기대

리가(Riga)-라트비아 국적항공사인 에어발틱(BT)은 지난 1일부터 라트비아 리가를 출발해 노르웨이 트롬소와 리투아니아 팔랑가를 연결하는 신규 항공 노선을 각각 개설했다.

트롬소를 연결하는 항공편은 매주 화/수/금/일요일 주 4회 운항하며, B737-500 기종이 투입된다. 운항 소요 시간은 총 2시간40분. 팔랑가는 리가에서 주 8회 운항하며, 이 노선에는 Fokker-50 기종이 투입된다. 운항시간은 45분이다.

트롬소는 노르웨이 피요르드에 위치한 도시로써 북극에서 불과 2,000㎞ 떨어진 극지. 겨울철에는 해가 뜨지 않고, 밤이 계속되는 극야(Polar Night)현상과 아름다운 풍경을 가진 도시로 유명하다. 또한 활동적인 액티비티를 선호하는 여행객들을 위한 개썰매, 순록 썰매, 스노모빌 등의 즐길거리가 풍부하다.

팔랑가는 리투아니아의 리조트 타운으로 호텔을 포함해 100개가 넘는 숙박시설이 밀집해 있다. 발틱해의 아름다운 모래 해안으로도 특히 유명하며, 하계시즌에는 워터사이클, 요트, 사이클링, 승마, 테니스, 미니어처 골프 등을 즐길 수 있다.

에어발틱의 이번 신규 취항 관련 보다 자세한 스케줄은 공식 웹사이트(http://www.airbaltic.com)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