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08호]2009-04-24 08:41

OZㆍNH, 녹색성장을 실천하다

양 항공사 임직원, 나무심기 행사 가져

지난 18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공항신도시 내 유수지공원에서 열린
아시아나항공과 일본 ANA항공의 공동 식목행사에서 한태근 아시아나항공
상무(왼쪽에서 세번째), 오카다 케이스케 ANA항공 전무(왼쪽에서 네번째)
및 양사 항공사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과 ANA항공(대표 이토 신이치로) 임직원들이 지난 18일, 인천공항 인근에서 ‘함께 가꾸는 환경’을 테마로 공동 식목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양사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 등 1백50여명이 참석했으며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항공사를 염원하는 기념식수를 시작으로 교목 500주, 관목 1,000주를 함께 심었다.

양사는 ‘함께 가꾸는 환경’을 실천하기 위해 작년 11월 일본 요나고 공항 인근에서 첫 번째 공동 식목행사를 펼치는 등 한국과 일본의 공항 인근에서 공동 식목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양국을 오가며 연간 2회에 걸쳐 지속적으로 동일 행사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행사에 참석한 한태근 아시아나항공 상무는 “이번 행사는 국제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양 항공사가 상호간의 전략적 제휴를 사회공헌 활동까지 발전시키는 뜻 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양사는 한일 노선 최초의 여객 공동운항, 마일리지 공동프로그램, 화물 공동운항 실시 등을 비롯해 지난 2006년에는 양사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여객 영업, 운송, 승무원, 구매, 인사, 화물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협력을 전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