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09호]2009-05-01 17:02

심천항공, 통합 마일리지 프로그램 ‘킹클럽’ 선봬

국내선 포함 전 노선 적용

심천항공(ZH)이 국내선을 포함해 자사 전 노선에 적용되는 통합 마일리지 프로그램 ‘킹클럽’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는 심천항공의 기존 상용고객 우대제도인 ‘드림카드’가 인천-심천 노선에만 적용되는 탓에 국내선 이용 고객의 불편 등을 개선코자 심천항공 한국사무소가 본사와의 오랜 협의 끝에 이끌어 낸 결과물이다.

킹클럽은 만 2세 이상이면 누구나 회원 가입이 가능하며, 심천항공 서울영업소나 인천국제공항 수속카운터에 비치되어 있는 킹클럽 가입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바로 카드가 발급된다.

킹클럽 회원은 탑승 마일리지 적립에 따라 무료 보너스항공권, 호텔 무료 이용권, 항공기 모형, 마스코트 등 심천항공에서 제작한 기념품 등의 서비스를 수령할 수 있다.

또 자격 조건에 따른 VIP회원(실버, 골드, 플래티늄)은 전용 체크인 카운터, 공항 라운지, 추가 수하물 등의 최상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마일리지와 관련 보다 자세한 내용은 심천항공 홈페이지(www.shenzhenair.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기존 드림카드는 킹클럽과는 별개로 오는 10월31일까지 사용 가능 하며 누적된 마일리지 포인트도 이 기간 내에 사용해야 한다.

단, 드림카드 회원이 킹클럽으로 신규 가입하면 보너스 1,000마일리지를 제공받을 수 있다.

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