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09호]2009-05-01 17:03

제주항공, 일부 일본 노선 초저가 판매

5월4일부터 김포-제주 1일 10편 증편

제주항공이 지난 4월7일 추가 도입한 189석의
 B737-800 3호기.
제주항공(대표이사 고영섭)은 인천-오사카, 기타규슈 등 일본노선 국제선 항공권을 왕복 15만원(세금제외, 14일 체류기준)에 한정 판매한다.

국제선 취항기념 이벤트로 실시되는 이번 초저가 할인항공권 판매는 오는 5월12일부터 6월30일까지 화ㆍ수요일 인천 출발편에 한해 매 편마다 10석씩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를 통해 판매한다.

매일 운항하는 인천-오사카 노선은 화ㆍ수요일 출발 항공편 모두 해당되며, 주 3회 운항하는 인천-기타규슈 노선은 수요일 출발 항공권을 대상으로 한다.

제주항공은 또한 일본 2개 노선의 1년 체류 항공권에 대해서도 파격적인 가격할인을 실시한다. 1년 체류 할인항공권은 요일에 관계없이 탑승일 기준 5월7일부터 31일까지 인천-오사카, 기타규슈 2개 노선에 해당되며 학생은 22만원 성인은 32만원으로 기존 판매가(학생 33만원, 성인 42만원) 대비 30% 이상 저렴하다.

더불어 5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2개월간 일본 2개 노선에서 1년 체류 항공권으로 여행하는 고객에게는 위탁수하물을 최대 64kg까지(32kg가방 2개) 무료 허용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한편, 이 밖에도 제주항공은 5월4일부터 김포-제주 구간의 운항편수를 기존 주중 하루 24편(주말 28편)에서 주말과 주중 구분없이 34편으로 증편할 계획이다. 따라서 하루 4,200여석을 공급해 기존 주중 3,200여석보다 약 31%이상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