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09호]2009-05-01 17:22

한진·아이투어 크루즈상품 판매 열 올려

크루즈로 경험하는 유럽여행

한진관광과 아이투어엔크루즈는
‘러시아/북유럽 에메랄드 프린세스 크루즈 12박13일’
상품과 ‘노르웨이협곡 크루즈 10일’상품을 출시하고
 적극 판매에 나섰다. 사
진은 한진관광의 상품의 5성급 프리미엄
선사 프린세스 크루즈 모습.
한진관광(대표 권오상)과 아이투어엔크루즈(대표 최현창)는 국내 여행자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유럽 크루즈상품 판매에 적극 나섰다. 양 사 모두 여행사 판매시 판매수수료를 지급해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먼저 한진관광은 가까워진 여름을 맞아 ‘러시아/북유럽 에메랄드 프린세스 크루즈 12박13일’ 상품을 소개했다. 러시아, 북유럽은 지역 특성상 여름 기간 동안만 한정적으로 판매가 가능하여 고객들의 관심이 높은 여행지로, 러시아의 문화와 북유럽의 자연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상품은 대한항공(KE)과 루프트한자독일항공(LH) 모두 이용 가능하며, 5성급 프리미엄 선사인 프린세스 크루즈를 이용한다.

특히 북유럽의 중심지인 코펜하겐을 왕복해 비록 13일 일정이지만 알차고 여유로운 관광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예약은 최소 출발 75일 전까지 완료해야 하며 출발일은 7월4일, 24일과 8월3일 13일, 9월12일이다. 가격은 내측객실의 경우 3백99만원부터이다.(문의 02-726-5517)

아이투어엔크루즈는 북구의 보석이라 불리는 노르웨이 협곡을 여행하는 ‘노르웨이협곡 크루즈 10일’상품을 선보였다. 네덜런드항공(KL)을 이용해 인천을 출발, 코펜하겐에서 크루즈로 승선한다.

코펜하겐에서 독일의 키엘, 노르웨이의 오슬로, 스타방거, 플램, 헬리쉴트 등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구성됐으며 특가 상품은 오는 7월3일 단 1회 출발 가능하다. 눈에 띄는 점은 인솔자 동반이 확정됐다는 것. 인솔자 없이 떠나는 크루즈여행상품이 대부분인 것에 비해 아이투어엔크루즈상품은 인솔자와 함께 여행을 떠나 첫 크루즈여행자들에게도 이용에 부담감이나 불편함이 전혀 없다.

상품 가격은 인사이드 선실 기준으로 4백59만원이며 발코니객실의 경우 5백39만원이다. 상품 가격에는 왕복항공권과 크루즈 선실요금, 전일정 식사, 코펜하겐 호텔 1박 및 관광비용 등이 포함돼 있으며 기항지관광비용과 개인여행비용, 선내 팁 등은 불포함이다.

문의 02)6901-1730.

김현경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