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국제 스포츠 행사 시장 개척
하나투어가 피스컵조직위원회와의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대형 스포츠 시장을 개척하고 전문성 강화와 브랜드 제고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
이날 협약식에는 하나투어 측에서 권희석 사장과 대리점사업본부 본부장인 김기창 이사가 참석했으며, 피스컵대회운영본부 측에서는 유경의 사무총장과 주인호 대외협력국 부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투어는 ‘2009 피스컵 안달루시아’의 한국 내 공식여행사가 되었으며, 향후 축구단과 조직위원회, 문화사절단 등의 전반적인 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아울러 국내 축구팬들을 위한 여행상품을 개발 및 판매할 예정이다. 여행상품은 피스컵 경기 관람과 함께 스페인 지역을 관광하는 일정 등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권희석 사장은 “피스컵과의 인연을 통해 축구 팬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하게 된 만큼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피스컵을 시작으로 대형 국제스포츠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스포츠분야에서도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전문성을 강화할 방침”이라는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2009 피스컵 안달루시아는 프로축구 성남일화를 비롯해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등 세계적인 12개 명문 축구클럽이 참가하는 대회로, 7월24일부터 8월2일까지 스페인의 마드리드, 세비야, 우엘바, 헤레즈, 말라가 등 5개 도시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