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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항공(TG)은 오는 6월15일부터 방콕-오슬로 구간에 취항한다고 밝혔다.

TG의 이번 오슬로 취항은 북유럽 여행객들의 태국 방문이 증가함에 따른 것이며 이로 인해 한국 여행객들의 북유럽 여행 또한 한 결 편리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TG는 이 노선에 총 2백15석(비즈니스 60석, 프리미엄 이코노미 42석, 이코노미 1백13석) 규모의 항공기를 투입할 예정이며 주 5회(월,수,금,토,일) 운항한다. 방콕-오슬로 편의 경우 00시35분에 방콕을 출발, 오슬로 현지 시작으로 07시00분에 도착하며 비행시간은 11시간25분정도이다.

오슬로-방콕 편의 경우 오슬로에서 14시45분에 출발해 다음날 06시10분 방콕에 도착한다.

TG는 오슬로 취항을 기념해 6,7월동안 인천-방콕-오슬로 왕복 항공권을 비교적 저렴한 67만원에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TG는 지난 6일 방콕-로스엔젤레스 구간을 기존 주 4회에서 주 6회로 증편 한다고 공지한바 있는데 신종 인플루엔자여파로 미주지역 여행객이 감소함에 따라 증편 계획을 취소했다. TG 측은 그동안 미주지역 수요가 꾸준히 증가해 방콕-로스엔젤레스 구간 증편을 추진했던 만큼 신종 플루 여파가 줄어들면 곧 증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TG 홈페이지(www.thaiair.co.k)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02)3707-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