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15호]2009-06-19 15:37

하와이, 부산·경남지역 여행사 팸투어 성료

일본항공 이용한 부산 출발 상품 개발 촉진

하와이관광청이 부산ㆍ경남 지역 허니문 시장 활성화를 위해 일본항공과
 함께 색다른 일정의 하와이 팸투어를 실시했다.
하와이관광청과 일본항공이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부산·경남지역 주요 여행사를 초청, 하와이 허니문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에는 총 14명의 부산·경남 지역 주요 여행사 관계자들이 참가했으며 이들은 빅 아일랜드, 마우이, 오아후 등 3개 섬을 6박8일 간 방문했다.

미 비자 면제와 함께 시장 확대가 기대되는 하와이는 특히 부산 지역에서 새로운 허니문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부산 출발 일본항공을 이용하면 하와이까지의 경유 시간이 2~3시간 안팎으로 짧은 탓에 충분한 승산이 있다는 평이다.

때문에 이번 팸투어 역시 부산 지역에 맞는 하와이 상품을 개발하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일본항공의 다양한 스케줄을 부각시켜 부산을 출발해 오아후가 아닌 빅 아일랜드에 먼저 도착하는 새로운 일정을 선보였다.

동 일정에 따라 참석자들은 빅 아일랜드를 시작으로 마우이, 오아후를 차례로 방문했으며, 오아후에서 일정을 마무리하고 부산으로 귀국했다.

팸투어에 참가했던 김경달 부산 오리온여행사 대표는 “하와이 3개 섬을 방문해 각 섬마다 색다른 특징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