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16호]2009-06-26 11:15

세계 비보이대회 한국대표 선발전 개최

52:1의 치열한 비보이 배틀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엄경섭)는 인천광역시(시장 안상수)와 공동으로 오는 27일 인천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R-16 Korea Sparkling, Incheon 2009’를 위한 한국대표 선발전을 개최한다.

선발전은 52개 참가팀 중 당일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16개팀들이 토너먼트 크루 배틀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 동 선발전을 통해 지난해 대회에서 우승한 디펜딩 챔피온 갬블러 크루(Gamblers Crew)와 함께 본선에 참가할 한국대표팀을 선발한다. 여기에는 2007년 우승팀 리버스 크루(Rivers Crew)와 2007년 UK비보이챔피언십 우승팀 티아이피(T.I.P) 등 세계 최고 수준의 국내 52여개팀이 참가해 단 한 장의 본선 출전권을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선발전은 국내 최초 360° 전 방향에서 비보이 배틀을 관람할 수 있는 특별 원형 무대에서 펼쳐진다. 또한 묘성, NY크루 등의 특별 공연과 관람객 대상 관광상품권, 제주도 항공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관람을 원하는 자는 공식홈페이지(www.r16korea.com)에서 무료티켓을 다운받을 수 있다.

개최 2년만에 세계 5대 메이저 대회로 자리매김한 ‘R-16 Korea Sparkling, Incheon 2009’ 본선대회는 오는 9월25일부터 27일까지 인천시 송도 인천세계도시축전 비류공연장에서 펼쳐질 예정. 본선대회에는 한국대표, 해외예선 우승팀 및 각국 랭킹 1위팀 등 총 16개 팀이 참가하여 올해의 세계 비보이 왕중왕을 가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