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16호]2009-06-26 12:41

週間 해외 테러ㆍ안전정보(11)<6월 25일부>

예멘에서의 우리 관광객이 자살 폭탄 테러에 의해 희생되면서 해외여행객의 신변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깨우쳐 주고 있다. 여행업계 관계자 및 여행객 모두가 해외여행 안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해야 할 필요성이 그 어느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이에 여행정보신문은 국가정보원 테러정보통합센터의 협조를 받아 매주 해외 테러·안전정보를 게재하기로 했다. 해외 테러·안전정보 게재가 우리 국민의 해외여행 안전 예방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편집자 주>

▣인도 : 마오이스트 반군의 공세 강화로 치안 정세 악화

●정부군은 마오이스트 반군이 웨스트벵갈州 등 동북부 근거지에 자치지역을 선포(08.10)하고 무력투쟁을 강화하자 소탕작전에 돌입(6.21)

●이에 반발한 반군이 점령지역 주민들의 총파업을 선동하고, 정부군과 교전(6.21~22)을 벌이거나 폭탄테러를 가하는 등 對정부 공세 강화

▣나이지리아 : 니제르델타해방운동, ‘U-17 월드컵’ 테러 경고

●반정부 무장단체 ‘니제르델타해방운동’(MEND)은 對정부 전면전 선포(5.15) 이후 델타주·리버스주 등지에서 송유관 파괴 등 석유시설 집중 공격

●특히, 정부에 타격을 가하기 위해 ‘U-17 월드컵’(10.24~11.15) 기간 중 선수단·방문객 대상 테러를 경고(6.15)하고 있어 외국인 피해 우려

▣기타 여행유의 지역

●이란 : 최고지도자「하메네이」가 大選(6.12) 부정은 없었다며「아마디네자드」 대통령 지지를 선언(6.19)한 이후에도 경찰과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시위대간 유혈충돌이 계속(10여명 사망)되는 등 치안불안 심각

* 6.22 외교부는 수도 테헤란은 ‘여행자제’(2단계)로, 여타 지역은 ‘여행유의’(1단계)로 지정

자료제공=국정원 테러정보통합센터www.tiic.go.kr 02-572-3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