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16호]2009-06-26 12:46

뉴욕관광청 ‘2009 세일즈 미션’ 개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뉴욕 스페셜리스트’ 개설

뉴욕관광청은 지난 18일 ‘2009 세일즈 미션’을 개최했다.
뉴욕관광청은 지난 18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09 세일즈 미션’을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트래블세미나, 트래블마트, 디너 리셉션 등 총 3개의 행사로 구성됐으며, 마키코 마쓰다 힐리 아시아관광 개발 상무를 비롯해 여행사와 미디어, 관련 업계 관계자 등 약 80명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뉴욕 현지 호텔 등 8개 업체가 참가해 상품 프레젠테이션과 1:1 상담이 함께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뉴욕관광청이 새롭게 개설하는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뉴욕 스페셜리스트’. ‘뉴욕 스페셜리스트’란 뉴욕시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쇼핑, 문화 등 총 10개의 모듈로 구성, 모든 과정을 이수한 사람들은 ‘뉴욕 스페셜리스트’로 선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nycgo.com/training)를 통해 알 수 있다. 현재 뉴욕은 하반기에 불꽃축제와 레스토랑 위크 등 다채로운 축제들이 개최될 예정으로 트렌디한 뉴욕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마키코 마쓰다 힐리(Makiko Matsuda Healy) 상무는 “미국 비자면제 프로그램이 시작되면서 한국은 미국 여행업계에서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최근 경기 침체와 원화 가치 하락이 점점 안정화됨에 따라 한국의 아웃바운드 시장이 빠른 시간 내에 급격하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02)777-6939.

신선해 기자 titnews@chol.com



벤자민 싱크레어 세인트 레지스 호텔 뉴욕 이사

오랜 전통과 고급스러움의 대명사

100여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세인트레지스 호텔 뉴욕은 뉴욕의 랜드마크로도 유명해 고급스러움의 대명사로 불리 운다.

벤자민 싱크레어(Benjamin Sinclair) 세인트 레지스 호텔 뉴욕 세일즈&마케팅 이사는 “세인트 레지스 호텔은 맨하탄의 중심가인 미드타운에 위치해 센트럴파크와 뉴욕현대미술관 등 유명 관광지와 매우 가깝다”며 “호텔 근처에 명품 숍들이 즐비해 쇼핑 또한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티파니와 디올 등의 유명 디자이너들이 직접 객실 디자인을 맡았다”며 “화려한 인테리어와 현대적인 시설을 보유해 ‘섹스앤더시티’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영화촬영지로 사용됐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현재 이 호텔은 182개의 일반 객실과 74개의 스위트룸 등 다양한 객실을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한국관광객들을 위해 한국어 서비스가 가능한 버틀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끝으로 그는 “여름 성수기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다”며 “현재 모든 호텔 이용객들에게 현대미술관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틀을 숙박하면 하루 무료 숙박이 가능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카주 사토 힐튼 뉴욕 투어 & 트래블 세일즈 매니저

고객을 위한 특별한 서비스 제공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자랑하는 힐튼 뉴욕은 최근 디럭스와 스위트룸을 포함한 1,980개의 전 객실을 레노베이션해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넓은 객실에 더블 사이즈 침대 2개가 포함된 700여개의 방은 힐튼 뉴욕의 자랑거리.

특히 힐튼 뉴욕은 미드타운에서 가장 좋은 자리에 위치해 비즈니스와 관광을 하기에 완벽한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유명 관광지와도 접근이 용이하다.

카주 사토(Kazu Sato) 힐튼 뉴욕 투어&트래블 세일즈 매니저는 “체크인 전용 카운터를 마련해 단체 관광객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체크인 할 수 있도록 했다”며 “관광객들의 짐을 보관해주고 체크아웃을 늦추는 등 고객의 편의를 우선으로 생각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카주 매니저는 “뉴욕의 타 호텔에 비해 힐튼 뉴욕의 조식은 특별하다”며 “뉴욕의 타 호텔 조식은 미국식 뷔페만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힐튼 뉴욕은 동양 사람들의 입맛을 생각해 미국과 일본식 뷔페를 함께 준비한다”고 타 호텔과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객실 가격은 시즌에 따라 탄력성을 갖고 있지만 현재 경기 침체로 인해 뉴욕 호텔들의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며 “여름 성수기에는 디럭스룸을 약 199달러에 조식까지 포함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