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이 원하는 여행상품, 적재적소 제공
NIZ가 개발한 특허 받은 매칭시스템이 여러 여행사의 상품 중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찾아준다. |
욕구, 필요 등을 뜻하는 영어 단어 ‘needs’에서 유래한 NIZ는 고객이 원하는 여행상품에 대한 니즈(조건)를 입력하면 각각의 여행사에서 그에 걸맞는 여행상품을 찾아준다. 이 사이트와 제휴된 다수의 국내 유명 여행사들을 통해 견적을 받을 수 있으며, 니즈의 매칭 시스템에 의해 상품순위가 매겨지고 고객은 입찰된 상품들을 꼼꼼히 비교, 분석해 자신에게 맞는 여행상품을 낙찰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NIZ는 한 번의 등록으로 여러 여행사의 견적을 신속하고 간편하게 받을 수 있고 여행사 간의 경쟁을 통해 입찰이 되기 때문에 더욱 저렴한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다.
특히 고객에게 확실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여행사의 입찰 충실성을 높이기 위해 무료 견적신청을 한 달에 1회로 제한하고 추가 견적의뢰는 9,800원이라는 견적비용을 지불하게 했다. 이와 더불어 여행사에게도 최소의 커미션을 받는다. 여행사는 3.5%+α의 수수료를 지불하지만 여행 상품을 카드 결제 시 카드 수수료를 자사가 부담하기 때문에 여행사 입장에서는 수수료가 거의 없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니저스는 NIZ를 홍보하기 위해 여행 및 업계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더불어 대기업과의 코마케팅을 진행해 여행 웰빙 사이트와 연계된 NIZ 마케팅을 더욱 활성화시킬 예정이다.
조현준 대표는 “현재 맞춤여행에 대한 문의가 계속적으로 들어오고 있다”며 “고객이 만족하는 질 높은 여행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니저스는 현재 모두투어네트워크, 하나투어, 클럽리치항공, 자유투어 등과 제휴 계약을 끝낸 상태이며 롯데관광개발, 인터파크, 참좋은여행 등 약 10군데의 여행사와 계약 중에 있다. 문의 02)866-3233.
신선해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