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17호]2009-07-03 10:57

진에어 PSP 기내 대여 서비스 개시

진에어 기내에서 한 탑승객이 PSP를 즐기고 있다.

진에어(대표 김재건)가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확대의 일환으로 지난 1일부터 PSP (Play Station Portable) 기내 대여 서비스를 시작했다.
진에어는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이성욱)와 공동마케팅을 실시, 기내에서 PSP를 제공해 승객들이 비행시간 동안 게임 등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동 서비스는 ‘Sky Multimedia with PSP’로 명명돼 해당 탑승편마다 10개씩의 PSP가 탑재되며 신청고객 순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대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진에어 홈페이지에서 탑승권 예매 직후 구현되는 옵션 화면을 통해 PSP 대여 여부를 선택하면 이용 가능하다.‘Sky Multimedia with PSP’는 시험 운영 기간인 7월 한 달 동안은 온라인 신청 고객들에게 무료 서비스되며, 8월부터는 정식 서비스가 시작됨에 따라 2천원의 요금이 부과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