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19호]2009-07-17 11:45

대한항공, 의료 봉사 활동 전개

“어린이들에게 건강과 희망을 선사합니다”

대한항공 의료봉사단이 양천구 신월동 ‘SOS 어린이 마을’
보육원 및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50여명을 초청해으로
실시한 의료봉사활동에서 어린이들이 건강 식단에 대한
강의를 듣고 있다.
대한항공 항공의료센터 소속 의료진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은 지난 11일 서울 공항동 본사에서 양천구 신월동 ‘SOS 어린이 마을’ 보육원 및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50여명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오전 대한항공 차량으로 본사 항공의료센터를 방문한 어린이들은 시력 및 청력검사, 고막검사, 척추 측만증 검사, 치과검진 등 건강 검진을 받았다.

아울러 각종 응급처치, 임상운동사 및 영양사와 함께하는 키 크기 체조, 건강 식단 교육 등을 받았으며, 검진 교육 후 사원 식당에서 아이들을 위해 별도로 준비한 특별 식단으로 점심을 먹고 격납고에서 정비 중인 항공기들을 견학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지난 1969년 창설된 대한항공 항공의료센터는 승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항공여행 및 임직원 신체검사와 건강관리를 목적으로 운영되는 전문 의료기관. 5명의 내과, 산업의학과, 가정의학과, 응급의학과 전문 의사를 비롯해 간호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산업위생기사 등 60여명의 의료진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