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품 개발 및 판매 촉진 목적

하와이관광청이 가을 허니문 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주요 허니문 여행사 대상 팸투어를 진행했다.

하와이관광청은 지난달 19일부터 26일까지 국내 주요 여행사 허니문 담당자를 대상으로 허니문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미 비자 면제 이후 허니문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는 하와이에 대한 새로운 상품 개발과 판매 촉진을 목적으로, 총 17명의 실무 담당자가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오아후를 비롯해 마우이, 빅 아일랜드 섬의 주요 관광지 및 호텔 시설을 견학하고, 현지 주요 선택 관광 상품을 직접 경험했다. 또한 각 섬 별 핵심 호텔 및 현지 업체와의 미팅을 통해 상품 개발에 대한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상호 협력을 다졌다.

동 팸투어에 참가했던 박재훈 한진관광 허니문팀 대리는 “다양한 하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특히 빅 아일랜드에서 렌터카를 이용해 힐로에서 코나까지 직접 차로 운전했던 경험은 잊지 못할 추억”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관광청은 이번 실무자 대상 허니문 팸투어를 계기로 가을 허니문 시장에서의 하와이 상품 판매 활성화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으며, 다양한 허니문 프로모션도 계획하고 있다. 문의 02)777-0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