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19호]2009-07-17 12:34

JDC면세점 ‘퀵&조이 매장’ 오픈

관광객 편의 증대 기대

지난 15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 개장된
 ‘퀵&조이 매장’의 조감도 모습.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변정일·이하 JDC)는 지난 15일 고객의 편의성 증대를 위한 ‘퀵&조이 매장’ 개장식을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격리대합실 내에서 개최했다.

지난 2007년 제주국제공항 신청사(탑승동)를 확장한 이후, JDC면세점 매장이 구청사 탑승구인 6번 게이트 쪽에 위치해 신청사 탑승구인 1번에서 3번 게이트로 탑승하는 고객들은 면세점 이용시 불편을 겪어 왔던 것이 사실.

이에 이번 매장은 이러한 고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신청사 탑승구 3번 게이트 앞에 개설돼, 여행 일정으로 바쁜 탑승객들도 면세점 상품들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주요 판매 품목은 홍삼, 양주, 담배 등이며 매장규모는 41.15㎡(약 12.5평)으로 연간 100억원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JDC는 올 상반기 JDC면세점 매출액이 1,163억원으로 전년대비 102% 증가했다고 밝혔다. 면세점 매출 증가는 환율 상승에 따른 국내여행객 증가가 출도객 증가로 이어졌고 고객 1인당 구매금액인 객단가 상승에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올 상반기 출도객은 349만명을 기록해 지난해 324만명보다 7%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고 고객 1인당 구매금액도 지난해 11만1천원보다 5천원이 증가한 11만6천원으로 나타나 매출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면세점 이용객과 출도객 대비 이용률은 지난해보다 낮은 수준으로 면세점 전체이용객 99만명은 전년(102만명)대비 97%로 집계됐고 이용률도 28.5%로 전년(31.6%)보다 3.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JDC면세점은 여름철 성수기 기간 동안 JDC고객 사은행사, 입점업체 및 제휴카드사 사은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064)740-9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