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19호]2009-07-17 12:40

핀에어 한국 여자아마추어 골프 양제윤 선수 후원

항공 및 숙박 등 지원

한국 여자아마추어 골프 양제윤 선수(대전체고 2)가 핀에어 마스터스 유럽 여자 골프 대회(Finnair Masters Ladies European Tour)에 한국 대표로 참가한다.

양제윤 선수는 대한골프협회와 주 핀란드 한국대사관의 추천으로 최종 선발됐으며 대회는 오는 8월28일부터 30일까지 헬싱키 골프 클럽에서 열릴 예정이다.

‘핀에어 마스터스 글로벌 챌린지’라는 타이틀 아래 펼쳐지는 이번 경기는 아마추어 골퍼들을 위한 새로운 형식의 글로벌 토너먼트. 골퍼 본인의 라운딩을 핀에어 마스터스 홈페이지에 등록해 헬싱키에서 열리는 ‘핀에어 마스터스 프로-암대회 (Finnair Masters Pro-Am)’에 참가 자격을 얻은 선수들에 한해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대회에 초청된 양제윤 선수에게는 핀에어가 항공, 숙박, 골프비용 등을 후원한다.

한편 올해로 5주년을 맞이하는 핀에어 마스터스 대회는 핀란드에서 가장 잘 알려진 골프 대회로 전 세계 유명 여자 선수 120명이 참여하며 최종 상금은 20만 유로 (한화 약 3억5천4백60만원)다.